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 ‘각광’…LG전자·르노 투자
입력 2017.10.20 (19:13)
수정 2017.10.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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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미래 자동차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르노그룹이 내년에 차량시험센터를 열기로 한 데 이어 LG전자가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젝트를 이곳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건립된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미래형 자동차의 주행시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각종 부품을 개발하는데 국내 기준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중국의 기준에 적합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대자동차와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등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이 상주하며 제품 성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시험장의 평균 가동율은 지난 2014년 41.5%에서 지난달 62%로 높아졌고, 이용 기업 수도 24곳에서 41곳으로 늘었습니다.
범용로는 71.6%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오는 2022년까지 추가 확장이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르노그룹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내년 3월, 이곳에 차량시험센터를 열 계획입니다.
또, LG 전자도 이곳을 기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자율주행차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렇게되면 관련 협력업체들도 활기를 띄게 되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전기차 기반 자율 자동차 산업 육성에도 상승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미래 자동차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르노그룹이 내년에 차량시험센터를 열기로 한 데 이어 LG전자가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젝트를 이곳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건립된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미래형 자동차의 주행시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각종 부품을 개발하는데 국내 기준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중국의 기준에 적합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대자동차와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등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이 상주하며 제품 성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시험장의 평균 가동율은 지난 2014년 41.5%에서 지난달 62%로 높아졌고, 이용 기업 수도 24곳에서 41곳으로 늘었습니다.
범용로는 71.6%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오는 2022년까지 추가 확장이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르노그룹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내년 3월, 이곳에 차량시험센터를 열 계획입니다.
또, LG 전자도 이곳을 기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자율주행차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렇게되면 관련 협력업체들도 활기를 띄게 되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전기차 기반 자율 자동차 산업 육성에도 상승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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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미래 자동차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르노그룹이 내년에 차량시험센터를 열기로 한 데 이어 LG전자가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젝트를 이곳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건립된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미래형 자동차의 주행시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각종 부품을 개발하는데 국내 기준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중국의 기준에 적합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대자동차와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등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이 상주하며 제품 성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시험장의 평균 가동율은 지난 2014년 41.5%에서 지난달 62%로 높아졌고, 이용 기업 수도 24곳에서 41곳으로 늘었습니다.
범용로는 71.6%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오는 2022년까지 추가 확장이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르노그룹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내년 3월, 이곳에 차량시험센터를 열 계획입니다.
또, LG 전자도 이곳을 기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자율주행차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렇게되면 관련 협력업체들도 활기를 띄게 되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전기차 기반 자율 자동차 산업 육성에도 상승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미래 자동차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르노그룹이 내년에 차량시험센터를 열기로 한 데 이어 LG전자가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젝트를 이곳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건립된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미래형 자동차의 주행시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각종 부품을 개발하는데 국내 기준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중국의 기준에 적합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대자동차와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등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이 상주하며 제품 성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시험장의 평균 가동율은 지난 2014년 41.5%에서 지난달 62%로 높아졌고, 이용 기업 수도 24곳에서 41곳으로 늘었습니다.
범용로는 71.6%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오는 2022년까지 추가 확장이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르노그룹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내년 3월, 이곳에 차량시험센터를 열 계획입니다.
또, LG 전자도 이곳을 기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자율주행차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렇게되면 관련 협력업체들도 활기를 띄게 되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전기차 기반 자율 자동차 산업 육성에도 상승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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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saba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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