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화왕산 억새 군락지 ‘은빛 물결’ 장관
입력 2017.10.23 (12:15)
수정 2017.10.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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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의 `억새 군락지`로 알려진 경남 창녕 화왕산 정상에는 요즘 은빛 `억새`가 일렁이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왕산을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해발 750m의 화왕산 정상, 솜털을 머금은 억새들이 서로 부대끼며 일렁입니다.
반짝이는 은빛 억새길을 따라 등산객들이 짙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인터뷰> 신현철(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 "마음이 날아갈 것 같고, 집에서 쌓인 감정들이 확 풀어지고 진짜 멋있습니다."
18만 제곱미터 넓이의 국내에서 가장 큰 화왕산 `억새평원`은 지난 2009년 '억새 태우기' 행사 때 모두 불에 타 버렸습니다.
하지만 8년이 지나면서 옛 모습을 거의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정현경(대구시 남구 대명동) : "예전에 불이 났다고 해서 아주 허허벌판이고, 분위기가 삭막할 줄 알았는데, 올라와 보니까 굉장히 좋네요."
오직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억새꽃 장관에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곳, 화왕산을 찾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전국에서 등산객 3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장정표(창녕군 주택산림과 공원담당계장) : "억새는 보랏빛에서 은빛으로 넘어갈 때가 가장 좋고.지금 화왕산에 올라가면 은빛의 억새꽃을 가장 예쁠 때 볼 수 있습니다."
화왕산 정상에서는 다음 달 초순까지 은빛 `억새`의 절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국내 최대의 `억새 군락지`로 알려진 경남 창녕 화왕산 정상에는 요즘 은빛 `억새`가 일렁이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왕산을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해발 750m의 화왕산 정상, 솜털을 머금은 억새들이 서로 부대끼며 일렁입니다.
반짝이는 은빛 억새길을 따라 등산객들이 짙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인터뷰> 신현철(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 "마음이 날아갈 것 같고, 집에서 쌓인 감정들이 확 풀어지고 진짜 멋있습니다."
18만 제곱미터 넓이의 국내에서 가장 큰 화왕산 `억새평원`은 지난 2009년 '억새 태우기' 행사 때 모두 불에 타 버렸습니다.
하지만 8년이 지나면서 옛 모습을 거의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정현경(대구시 남구 대명동) : "예전에 불이 났다고 해서 아주 허허벌판이고, 분위기가 삭막할 줄 알았는데, 올라와 보니까 굉장히 좋네요."
오직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억새꽃 장관에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곳, 화왕산을 찾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전국에서 등산객 3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장정표(창녕군 주택산림과 공원담당계장) : "억새는 보랏빛에서 은빛으로 넘어갈 때가 가장 좋고.지금 화왕산에 올라가면 은빛의 억새꽃을 가장 예쁠 때 볼 수 있습니다."
화왕산 정상에서는 다음 달 초순까지 은빛 `억새`의 절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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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화왕산 억새 군락지 ‘은빛 물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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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3 12:17:24
- 수정2017-10-23 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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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억새 군락지`로 알려진 경남 창녕 화왕산 정상에는 요즘 은빛 `억새`가 일렁이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왕산을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해발 750m의 화왕산 정상, 솜털을 머금은 억새들이 서로 부대끼며 일렁입니다.
반짝이는 은빛 억새길을 따라 등산객들이 짙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인터뷰> 신현철(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 "마음이 날아갈 것 같고, 집에서 쌓인 감정들이 확 풀어지고 진짜 멋있습니다."
18만 제곱미터 넓이의 국내에서 가장 큰 화왕산 `억새평원`은 지난 2009년 '억새 태우기' 행사 때 모두 불에 타 버렸습니다.
하지만 8년이 지나면서 옛 모습을 거의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정현경(대구시 남구 대명동) : "예전에 불이 났다고 해서 아주 허허벌판이고, 분위기가 삭막할 줄 알았는데, 올라와 보니까 굉장히 좋네요."
오직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억새꽃 장관에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곳, 화왕산을 찾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전국에서 등산객 3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장정표(창녕군 주택산림과 공원담당계장) : "억새는 보랏빛에서 은빛으로 넘어갈 때가 가장 좋고.지금 화왕산에 올라가면 은빛의 억새꽃을 가장 예쁠 때 볼 수 있습니다."
화왕산 정상에서는 다음 달 초순까지 은빛 `억새`의 절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국내 최대의 `억새 군락지`로 알려진 경남 창녕 화왕산 정상에는 요즘 은빛 `억새`가 일렁이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왕산을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해발 750m의 화왕산 정상, 솜털을 머금은 억새들이 서로 부대끼며 일렁입니다.
반짝이는 은빛 억새길을 따라 등산객들이 짙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인터뷰> 신현철(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 "마음이 날아갈 것 같고, 집에서 쌓인 감정들이 확 풀어지고 진짜 멋있습니다."
18만 제곱미터 넓이의 국내에서 가장 큰 화왕산 `억새평원`은 지난 2009년 '억새 태우기' 행사 때 모두 불에 타 버렸습니다.
하지만 8년이 지나면서 옛 모습을 거의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정현경(대구시 남구 대명동) : "예전에 불이 났다고 해서 아주 허허벌판이고, 분위기가 삭막할 줄 알았는데, 올라와 보니까 굉장히 좋네요."
오직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억새꽃 장관에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곳, 화왕산을 찾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전국에서 등산객 3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장정표(창녕군 주택산림과 공원담당계장) : "억새는 보랏빛에서 은빛으로 넘어갈 때가 가장 좋고.지금 화왕산에 올라가면 은빛의 억새꽃을 가장 예쁠 때 볼 수 있습니다."
화왕산 정상에서는 다음 달 초순까지 은빛 `억새`의 절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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