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중기부장관 후보, ‘코드’ 못버리나…빈약한 인재풀 실망”

입력 2017.10.23 (19:18) 수정 2017.10.23 (19: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정당은 23일(오늘) 청와대가 홍종학 전 국회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도저히 '코드'를 못버리느냐"고 비판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풀은 도저히 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 '캠코더'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모양"이라며 "문 정부의 빈약한 인재풀이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대 내각에 이처럼 많은 전현직 의원이 포진한 경우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전 대변인은 "게다가 홍 전 의원은 2013 '홍종학법'을 만들어 면세점들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며 "이 같은 인사가 중소기업정책을 제대로 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른정당 “중기부장관 후보, ‘코드’ 못버리나…빈약한 인재풀 실망”
    • 입력 2017-10-23 19:18:51
    • 수정2017-10-23 19:24:38
    정치
바른정당은 23일(오늘) 청와대가 홍종학 전 국회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도저히 '코드'를 못버리느냐"고 비판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풀은 도저히 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 '캠코더'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모양"이라며 "문 정부의 빈약한 인재풀이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대 내각에 이처럼 많은 전현직 의원이 포진한 경우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전 대변인은 "게다가 홍 전 의원은 2013 '홍종학법'을 만들어 면세점들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며 "이 같은 인사가 중소기업정책을 제대로 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