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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주요뉴스] 日 태풍 ‘란’ 강타, 5명 사망 190여 명 부상
입력 2017.10.23 (20:30) 수정 2017.10.23 (20:45)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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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호 태풍 란이 오늘 새벽 3시 쯤 일본 도쿄 서쪽 시즈오카 현에 상륙해 수도권 지역을 관통한 뒤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란의 영향으로 와카야마 현 등에서는 지난 48시간 동안 8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22개 하천이 범람 수위를 넘기기도 했으며, 간사이를 중심으로 주택 230여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명피해도 잇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19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태풍 란은 오후들어 온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일본 기상청은 일본 북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산사태나 하천 범람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글로벌24 주요뉴스] 日 태풍 ‘란’ 강타, 5명 사망 190여 명 부상
    • 입력 2017-10-23 20:31:32
    • 수정2017-10-23 20: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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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호 태풍 란이 오늘 새벽 3시 쯤 일본 도쿄 서쪽 시즈오카 현에 상륙해 수도권 지역을 관통한 뒤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란의 영향으로 와카야마 현 등에서는 지난 48시간 동안 8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22개 하천이 범람 수위를 넘기기도 했으며, 간사이를 중심으로 주택 230여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명피해도 잇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19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태풍 란은 오후들어 온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일본 기상청은 일본 북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산사태나 하천 범람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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