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 슛오프 끝에 우승…대회 2관왕

입력 2017.10.23 (21:40) 수정 2017.10.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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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동현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과 혼성팀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리포트>

임동현의 개인전 금메달은 극적이었습니다.

타이완 웨이준헝에게 먼저 두 세트를 내준 임동현은 이후 반격에 나서 세트 승점 5대 5로 만들었습니다.

임동현은 연장전 슛오프에서 8점을 쐈지만, 웨이준헝이 7점에 그쳐 금메달이 확정했습니다.

임동현은 혼성팀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

여자 단체팀은 멕시코를 6대 2로 꺾고 우승했고, 강채영도 2관왕에 올랐습니다.

‘골프 여제’ 소렌스탑, 한국 선수들 활약 찬사

'골프 여제' 소렌스탐이 최근 LPGA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퍼시픽링스 코리아 홍보대사로 어니 엘스와 함께 입국한 소렌스탐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정신력도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위긴스 장거리슛…미네소타, 짜릿한 역전승

미국프로농구 한 점 차로 뒤진 미네소타의 마지막 공격입니다.

위긴스의 장거리 슛이 성공한데 힘입어 미네소타는 오클라호마시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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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현, 슛오프 끝에 우승…대회 2관왕
    • 입력 2017-10-23 21:42:12
    • 수정2017-10-23 2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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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동현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과 혼성팀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리포트>

임동현의 개인전 금메달은 극적이었습니다.

타이완 웨이준헝에게 먼저 두 세트를 내준 임동현은 이후 반격에 나서 세트 승점 5대 5로 만들었습니다.

임동현은 연장전 슛오프에서 8점을 쐈지만, 웨이준헝이 7점에 그쳐 금메달이 확정했습니다.

임동현은 혼성팀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

여자 단체팀은 멕시코를 6대 2로 꺾고 우승했고, 강채영도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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