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대북 수출 금지’ 품목 32개 항목 추가”
입력 2017.10.24 (07:11)
수정 2017.10.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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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가 대북 수출금지 품목에 32개 항목을 추가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핵 실험과 관련된 장비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북제재 위원회가 오늘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거래금지품목 보고서에 32개 장비나 기술이 추가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운반용 상자에서부터 연속 냉각 시스템, 지진 탐지 장비 등이 포함됐습니다.
입자 가속기와 중성자 계산을 위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방사능에 견딜 수 있는 TV 카메라도 북한과의 거래가 금지됩니다.
북한의 핵 실험과 관련된 장비가 대거 포함된 겁니다.
지난달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안보리가 추가 대북제재안을 채택할 당시 예고됐던 조칩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 주재 미국 대사) : "우리는 이제 북한이 잘못된 일을 계속할 수있는 능력을 갖지 못하게 할 겁니다."
안보리가 수출 금지 품목을 확정 발표하면 유엔 회원국들은 자국 정부기관을 통해 이들 물자를 대북 거래금지 품목으로 지정합니다.
제재위는 각종 시스템과 전문가 패널을 통해 제재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지만, 위반 국가를 상대로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없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민수용에서 군용으로 바꿔 쓸 수 있는 장비나 기술 중 북핵과 관련된 품목을 중심으로 거래 금지 항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대북 수출금지 품목에 32개 항목을 추가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핵 실험과 관련된 장비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북제재 위원회가 오늘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거래금지품목 보고서에 32개 장비나 기술이 추가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운반용 상자에서부터 연속 냉각 시스템, 지진 탐지 장비 등이 포함됐습니다.
입자 가속기와 중성자 계산을 위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방사능에 견딜 수 있는 TV 카메라도 북한과의 거래가 금지됩니다.
북한의 핵 실험과 관련된 장비가 대거 포함된 겁니다.
지난달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안보리가 추가 대북제재안을 채택할 당시 예고됐던 조칩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 주재 미국 대사) : "우리는 이제 북한이 잘못된 일을 계속할 수있는 능력을 갖지 못하게 할 겁니다."
안보리가 수출 금지 품목을 확정 발표하면 유엔 회원국들은 자국 정부기관을 통해 이들 물자를 대북 거래금지 품목으로 지정합니다.
제재위는 각종 시스템과 전문가 패널을 통해 제재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지만, 위반 국가를 상대로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없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민수용에서 군용으로 바꿔 쓸 수 있는 장비나 기술 중 북핵과 관련된 품목을 중심으로 거래 금지 항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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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0-24 0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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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대북 수출금지 품목에 32개 항목을 추가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핵 실험과 관련된 장비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북제재 위원회가 오늘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거래금지품목 보고서에 32개 장비나 기술이 추가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운반용 상자에서부터 연속 냉각 시스템, 지진 탐지 장비 등이 포함됐습니다.
입자 가속기와 중성자 계산을 위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방사능에 견딜 수 있는 TV 카메라도 북한과의 거래가 금지됩니다.
북한의 핵 실험과 관련된 장비가 대거 포함된 겁니다.
지난달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안보리가 추가 대북제재안을 채택할 당시 예고됐던 조칩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 주재 미국 대사) : "우리는 이제 북한이 잘못된 일을 계속할 수있는 능력을 갖지 못하게 할 겁니다."
안보리가 수출 금지 품목을 확정 발표하면 유엔 회원국들은 자국 정부기관을 통해 이들 물자를 대북 거래금지 품목으로 지정합니다.
제재위는 각종 시스템과 전문가 패널을 통해 제재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지만, 위반 국가를 상대로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없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민수용에서 군용으로 바꿔 쓸 수 있는 장비나 기술 중 북핵과 관련된 품목을 중심으로 거래 금지 항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대북 수출금지 품목에 32개 항목을 추가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핵 실험과 관련된 장비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북제재 위원회가 오늘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거래금지품목 보고서에 32개 장비나 기술이 추가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운반용 상자에서부터 연속 냉각 시스템, 지진 탐지 장비 등이 포함됐습니다.
입자 가속기와 중성자 계산을 위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방사능에 견딜 수 있는 TV 카메라도 북한과의 거래가 금지됩니다.
북한의 핵 실험과 관련된 장비가 대거 포함된 겁니다.
지난달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안보리가 추가 대북제재안을 채택할 당시 예고됐던 조칩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 주재 미국 대사) : "우리는 이제 북한이 잘못된 일을 계속할 수있는 능력을 갖지 못하게 할 겁니다."
안보리가 수출 금지 품목을 확정 발표하면 유엔 회원국들은 자국 정부기관을 통해 이들 물자를 대북 거래금지 품목으로 지정합니다.
제재위는 각종 시스템과 전문가 패널을 통해 제재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지만, 위반 국가를 상대로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없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민수용에서 군용으로 바꿔 쓸 수 있는 장비나 기술 중 북핵과 관련된 품목을 중심으로 거래 금지 항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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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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