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다저스와 연장전서 홈런 폭발…7-6 ‘극적 승리’

입력 2017.10.26 (21:37) 수정 2017.10.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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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스턴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휴스턴은 LA다저스와 연장 11회 접전 끝에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저스는 6회, 시거의 두 점 홈런으로 3대 1로 앞섰습니다.

휴스턴의 선발 벌랜더까지 마운드에서 내려, 홈에서 2연승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휴스턴 타선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8회 초 코레아의 적시타로 한 점 차로 따라붙더니, 9회 초 곤잘레스의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습니다.

'다저스의 수호신' 얀선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휴스턴의 상승세는 연장전에서도 계속됐습니다.

10회 초, 알투베와 코레아가 차례로 홈런포를 작렬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푸이그의 홈런과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5대 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는 연장 11회에 갈렸습니다.

휴스턴의 스프링어가 천금같은 두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다저스는 11회 말 컬버슨의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더는 힘이 없었습니다.

휴스턴은 LA다저스는 7대 6으로 이겨 1승1패가 됐습니다.

휴스턴으로선 구단 최초의 월드시리즈 승리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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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스턴, 다저스와 연장전서 홈런 폭발…7-6 ‘극적 승리’
    • 입력 2017-10-26 21:37:35
    • 수정2017-10-26 2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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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스턴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휴스턴은 LA다저스와 연장 11회 접전 끝에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저스는 6회, 시거의 두 점 홈런으로 3대 1로 앞섰습니다.

휴스턴의 선발 벌랜더까지 마운드에서 내려, 홈에서 2연승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휴스턴 타선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8회 초 코레아의 적시타로 한 점 차로 따라붙더니, 9회 초 곤잘레스의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습니다.

'다저스의 수호신' 얀선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휴스턴의 상승세는 연장전에서도 계속됐습니다.

10회 초, 알투베와 코레아가 차례로 홈런포를 작렬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푸이그의 홈런과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5대 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는 연장 11회에 갈렸습니다.

휴스턴의 스프링어가 천금같은 두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다저스는 11회 말 컬버슨의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더는 힘이 없었습니다.

휴스턴은 LA다저스는 7대 6으로 이겨 1승1패가 됐습니다.

휴스턴으로선 구단 최초의 월드시리즈 승리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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