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의 차이

입력 2017.10.27 (06:29) 수정 2017.10.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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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동안 주춤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치솟은 곳이 많은데요.

오늘은 미세먼지의 크기에 대해 알아보고 실내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전해듣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리포트>

네, 미세먼지는 화석연료를 태울때나 공장과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입자상 물질인데요.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에 8분의 1정도의 크기는 PM10이라고 불리는 미세먼지라고 정의를 내리고, 초미세먼지라고 불리는 PM2.5는 머리카락의 30분의 1수준으로 그 크기가 작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 창문은 꼭 닫고 빨래도 실내에서 말려야합니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물청소를 하는 것이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고요.

요리할 때도 환풍기를 이용해 환기시킵니다.

틸란드시아와 같은 공기 정화 식물을 키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서울시는 실생활에 유용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합니다.

11월 20일부터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나 50마이크로그램을 넘고, 다음 날 예보가 '나쁨' 이상인 날, 출퇴근 시간대인 새벽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의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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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정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의 차이
    • 입력 2017-10-27 06:32:58
    • 수정2017-10-27 07: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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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동안 주춤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치솟은 곳이 많은데요.

오늘은 미세먼지의 크기에 대해 알아보고 실내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전해듣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리포트>

네, 미세먼지는 화석연료를 태울때나 공장과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입자상 물질인데요.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에 8분의 1정도의 크기는 PM10이라고 불리는 미세먼지라고 정의를 내리고, 초미세먼지라고 불리는 PM2.5는 머리카락의 30분의 1수준으로 그 크기가 작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 창문은 꼭 닫고 빨래도 실내에서 말려야합니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물청소를 하는 것이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고요.

요리할 때도 환풍기를 이용해 환기시킵니다.

틸란드시아와 같은 공기 정화 식물을 키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서울시는 실생활에 유용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합니다.

11월 20일부터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나 50마이크로그램을 넘고, 다음 날 예보가 '나쁨' 이상인 날, 출퇴근 시간대인 새벽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의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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