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경찰, 불법 밀입국 조직원 26명 검거
입력 2017.10.27 (07:25)
수정 2017.10.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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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경찰이 불법 밀입국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벌였습니다.
마치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는데 한꺼번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
무장한 경찰관들이 런던의 한 가정집을 덮칩니다.
<녹취> "이민국이다. 뒤로 물서서."
경찰의 작전은 중부 버밍엄과 뉴캐슬 등 영국 도시 뿐만 아니라 벨기에와 불가리아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국경통제를 피해 이민자들의 밀입국을 주선해 온 국제 범죄조직에 대한 소탕 작전입니다.
이번 작전을 통해 밀입국 조직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녹취> 브랜던 르위스(영국 이민국 장관) : "다른 국가, 다른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직원들을 체포했습니다."
범죄조직은 주로 아프가니스탄인과 파키스탄인 그리고 베트남인들을 화물차 등에 설치한 비밀 공간에 숨겨 영국에 밀입국시켜 왔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댄(영 내무부 관계자 ) : "(밀입국 자들은) 차량 안의 은닉 장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밀입국에 성공하더라도 대부분 노동착취와 불법 성매매 등 현대판 노예를 일삼는 다른 범죄 조직원들에게 넘겨 진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 경찰이 불법 밀입국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벌였습니다.
마치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는데 한꺼번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
무장한 경찰관들이 런던의 한 가정집을 덮칩니다.
<녹취> "이민국이다. 뒤로 물서서."
경찰의 작전은 중부 버밍엄과 뉴캐슬 등 영국 도시 뿐만 아니라 벨기에와 불가리아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국경통제를 피해 이민자들의 밀입국을 주선해 온 국제 범죄조직에 대한 소탕 작전입니다.
이번 작전을 통해 밀입국 조직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녹취> 브랜던 르위스(영국 이민국 장관) : "다른 국가, 다른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직원들을 체포했습니다."
범죄조직은 주로 아프가니스탄인과 파키스탄인 그리고 베트남인들을 화물차 등에 설치한 비밀 공간에 숨겨 영국에 밀입국시켜 왔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댄(영 내무부 관계자 ) : "(밀입국 자들은) 차량 안의 은닉 장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밀입국에 성공하더라도 대부분 노동착취와 불법 성매매 등 현대판 노예를 일삼는 다른 범죄 조직원들에게 넘겨 진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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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경찰, 불법 밀입국 조직원 2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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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7 07:28:48
- 수정2017-10-27 07:31:57
<앵커 멘트>
영국 경찰이 불법 밀입국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벌였습니다.
마치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는데 한꺼번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
무장한 경찰관들이 런던의 한 가정집을 덮칩니다.
<녹취> "이민국이다. 뒤로 물서서."
경찰의 작전은 중부 버밍엄과 뉴캐슬 등 영국 도시 뿐만 아니라 벨기에와 불가리아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국경통제를 피해 이민자들의 밀입국을 주선해 온 국제 범죄조직에 대한 소탕 작전입니다.
이번 작전을 통해 밀입국 조직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녹취> 브랜던 르위스(영국 이민국 장관) : "다른 국가, 다른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직원들을 체포했습니다."
범죄조직은 주로 아프가니스탄인과 파키스탄인 그리고 베트남인들을 화물차 등에 설치한 비밀 공간에 숨겨 영국에 밀입국시켜 왔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댄(영 내무부 관계자 ) : "(밀입국 자들은) 차량 안의 은닉 장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밀입국에 성공하더라도 대부분 노동착취와 불법 성매매 등 현대판 노예를 일삼는 다른 범죄 조직원들에게 넘겨 진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 경찰이 불법 밀입국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벌였습니다.
마치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는데 한꺼번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
무장한 경찰관들이 런던의 한 가정집을 덮칩니다.
<녹취> "이민국이다. 뒤로 물서서."
경찰의 작전은 중부 버밍엄과 뉴캐슬 등 영국 도시 뿐만 아니라 벨기에와 불가리아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국경통제를 피해 이민자들의 밀입국을 주선해 온 국제 범죄조직에 대한 소탕 작전입니다.
이번 작전을 통해 밀입국 조직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녹취> 브랜던 르위스(영국 이민국 장관) : "다른 국가, 다른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직원들을 체포했습니다."
범죄조직은 주로 아프가니스탄인과 파키스탄인 그리고 베트남인들을 화물차 등에 설치한 비밀 공간에 숨겨 영국에 밀입국시켜 왔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댄(영 내무부 관계자 ) : "(밀입국 자들은) 차량 안의 은닉 장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밀입국에 성공하더라도 대부분 노동착취와 불법 성매매 등 현대판 노예를 일삼는 다른 범죄 조직원들에게 넘겨 진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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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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