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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늘리기·순번 무시…공공기관 채용비리 ‘천태만상’
입력 2017.10.28 (06:33) 수정 2017.10.28 (07:3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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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이렇게 채용비리 전수조사까지 착수한 이유는 최근 잇따라 터져나온 비리 의혹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과 강원랜드, 한전 자회사까지 한, 두 곳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지난 25일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무실과 자택 등 8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인 김용환 회장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청탁해 채용인원을 늘리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이런 과정을 통해 수출입은행 간부의 아들이 합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감사원이 발표한 금감원 채용비리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모두 3명의 금감원 간부가 각종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게 감사원 감사 결과였습니다.

<녹취> 김성진(감사원 산업금융감시국 과장/지난 20일) : "다른 분야 지원자를 합격시키면서 예비후보자도 아닌 사람을 추가로 합격시키는 등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였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강원랜드 채용비리가 불거졌습니다.

젼현직 국회의원과 임직원, 지역 유력 인사들이 청탁해 수백 명을 취업시켰다며 명단까지 공개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기에 한전 자회사들과 석탄공사 등 다른 기관들의 채용비리까지 제기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 채용 비리 척결을 주문한 지 나흘 만에 결국 정부가 전수 조사라는 칼을 빼 들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인원 늘리기·순번 무시…공공기관 채용비리 ‘천태만상’
    • 입력 2017-10-28 07:00:11
    • 수정2017-10-28 07:35: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부가 이렇게 채용비리 전수조사까지 착수한 이유는 최근 잇따라 터져나온 비리 의혹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과 강원랜드, 한전 자회사까지 한, 두 곳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지난 25일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무실과 자택 등 8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인 김용환 회장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청탁해 채용인원을 늘리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이런 과정을 통해 수출입은행 간부의 아들이 합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감사원이 발표한 금감원 채용비리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모두 3명의 금감원 간부가 각종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게 감사원 감사 결과였습니다.

<녹취> 김성진(감사원 산업금융감시국 과장/지난 20일) : "다른 분야 지원자를 합격시키면서 예비후보자도 아닌 사람을 추가로 합격시키는 등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였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강원랜드 채용비리가 불거졌습니다.

젼현직 국회의원과 임직원, 지역 유력 인사들이 청탁해 수백 명을 취업시켰다며 명단까지 공개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기에 한전 자회사들과 석탄공사 등 다른 기관들의 채용비리까지 제기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 채용 비리 척결을 주문한 지 나흘 만에 결국 정부가 전수 조사라는 칼을 빼 들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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