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그물로 싹쓸이’ 불법조업 중국어선 5척 나포

입력 2017.10.28 (11:32) 수정 2017.10.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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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그물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5척이 우리 해경에 단속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27일)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을 펼쳐 그물코 규격 등을 위반한 중국어선 5척을 적발해 억류했다고 밝혔다.

146톤급 중국어선 4척은 어제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그물코 크기 기준인 50mm보다 8에서 9㎜가량 더 촘촘한 그물로 어획물을 잡아들인 혐의로 나포됐다.

해경은 조업일지에 어획량 900kg을 기록하지 않은 혐의로 또다른 148톤급 중국어선도 붙잡았다.

해경은 그물코 규격을 위반한 4척을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하고, 어획물과 어망을 압수해 담보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조업일지를 기록하지 않은 혐의로 붙잡힌 어선은 담보금 2천만 원을 징수하고 석방했다.

[화면제공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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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촘촘한 그물로 싹쓸이’ 불법조업 중국어선 5척 나포
    • 입력 2017-10-28 11:32:36
    • 수정2017-10-28 15:53:07
    사회
촘촘한 그물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5척이 우리 해경에 단속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27일)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을 펼쳐 그물코 규격 등을 위반한 중국어선 5척을 적발해 억류했다고 밝혔다.

146톤급 중국어선 4척은 어제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그물코 크기 기준인 50mm보다 8에서 9㎜가량 더 촘촘한 그물로 어획물을 잡아들인 혐의로 나포됐다.

해경은 조업일지에 어획량 900kg을 기록하지 않은 혐의로 또다른 148톤급 중국어선도 붙잡았다.

해경은 그물코 규격을 위반한 4척을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하고, 어획물과 어망을 압수해 담보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조업일지를 기록하지 않은 혐의로 붙잡힌 어선은 담보금 2천만 원을 징수하고 석방했다.

[화면제공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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