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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하늘길 사드 구름 걷히나…中항공사 운항재개 채비
입력 2017.10.28 (11:48) 수정 2017.10.28 (15:35) 국제
中 항공사들, 사드로 중단된 한국행 노선 운항재개 채비
중국 항공사들이 중단했던 한국행 노선의 운항 재개에 나서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춘추항공 관계자는 "저장성 닝보를 출발하는 제주행 노선이 탑승객 감소로 지난 7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는데 다시 10월 31일부터 원래대로 주 3회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춘추항공은 사드 갈등 기간에도 유지해왔던 상하이∼제주 노선의 편수 확대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저가항공사인 길상항공도 상하이∼제주 노선의 복항 준비에 들어갔다.
상하이 현지 관광업계에 따르면 길상항공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주 3회씩 상하이∼제주 노선에 대해 전세기 운항을 시작하겠다는 신청을 이달초 한국 측에 신청했다.
길상항공은 일단 3개월 가량 전세기를 운항한 뒤 상황에 따라 정기 취항으로 바꿔 연장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길상항공은 올해초까지 상하이∼제주 노선을 주 9회 운항해오다 한중간 사드 갈등으로 한국행 단체관광이 전면 중단된 지난 3월부터 운항을 중단해왔다.
중국 동방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상하이∼김포 노선에 띄우던 여객기를 기존 180석에서 300석 규모로 늘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의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춘추항공 관계자는 "저장성 닝보를 출발하는 제주행 노선이 탑승객 감소로 지난 7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는데 다시 10월 31일부터 원래대로 주 3회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춘추항공은 사드 갈등 기간에도 유지해왔던 상하이∼제주 노선의 편수 확대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저가항공사인 길상항공도 상하이∼제주 노선의 복항 준비에 들어갔다.
상하이 현지 관광업계에 따르면 길상항공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주 3회씩 상하이∼제주 노선에 대해 전세기 운항을 시작하겠다는 신청을 이달초 한국 측에 신청했다.
길상항공은 일단 3개월 가량 전세기를 운항한 뒤 상황에 따라 정기 취항으로 바꿔 연장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길상항공은 올해초까지 상하이∼제주 노선을 주 9회 운항해오다 한중간 사드 갈등으로 한국행 단체관광이 전면 중단된 지난 3월부터 운항을 중단해왔다.
중국 동방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상하이∼김포 노선에 띄우던 여객기를 기존 180석에서 300석 규모로 늘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한중 하늘길 사드 구름 걷히나…中항공사 운항재개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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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8 11:48:10
- 수정2017-10-28 15:35:23
중국 항공사들이 중단했던 한국행 노선의 운항 재개에 나서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춘추항공 관계자는 "저장성 닝보를 출발하는 제주행 노선이 탑승객 감소로 지난 7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는데 다시 10월 31일부터 원래대로 주 3회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춘추항공은 사드 갈등 기간에도 유지해왔던 상하이∼제주 노선의 편수 확대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저가항공사인 길상항공도 상하이∼제주 노선의 복항 준비에 들어갔다.
상하이 현지 관광업계에 따르면 길상항공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주 3회씩 상하이∼제주 노선에 대해 전세기 운항을 시작하겠다는 신청을 이달초 한국 측에 신청했다.
길상항공은 일단 3개월 가량 전세기를 운항한 뒤 상황에 따라 정기 취항으로 바꿔 연장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길상항공은 올해초까지 상하이∼제주 노선을 주 9회 운항해오다 한중간 사드 갈등으로 한국행 단체관광이 전면 중단된 지난 3월부터 운항을 중단해왔다.
중국 동방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상하이∼김포 노선에 띄우던 여객기를 기존 180석에서 300석 규모로 늘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의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춘추항공 관계자는 "저장성 닝보를 출발하는 제주행 노선이 탑승객 감소로 지난 7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는데 다시 10월 31일부터 원래대로 주 3회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춘추항공은 사드 갈등 기간에도 유지해왔던 상하이∼제주 노선의 편수 확대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저가항공사인 길상항공도 상하이∼제주 노선의 복항 준비에 들어갔다.
상하이 현지 관광업계에 따르면 길상항공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주 3회씩 상하이∼제주 노선에 대해 전세기 운항을 시작하겠다는 신청을 이달초 한국 측에 신청했다.
길상항공은 일단 3개월 가량 전세기를 운항한 뒤 상황에 따라 정기 취항으로 바꿔 연장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길상항공은 올해초까지 상하이∼제주 노선을 주 9회 운항해오다 한중간 사드 갈등으로 한국행 단체관광이 전면 중단된 지난 3월부터 운항을 중단해왔다.
중국 동방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상하이∼김포 노선에 띄우던 여객기를 기존 180석에서 300석 규모로 늘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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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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