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지완 ‘쐐기 2점포’…기아, 1패 뒤 2연승

입력 2017.10.28 (21:43) 수정 2017.10.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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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5회까지 4대 1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두산은 7회와 8회에 힘을 내 KIA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승부처는 9회 초였습니다.

한 점 차로 쫓기던 KIA는 나지완을 대타로 내세웠고, 작전은 적중했습니다.

나지완의 2점 홈런으로 KIA는 석 점 차로 달아나 대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8년 전 한국시리즈에서 끝내기 홈런을 떠올리게 하는 극적인 홈런포였습니다.

<인터뷰> 나지완(기아) : "11번째 우승을 해서 저의 2009년 홈런 영상이 (TV에)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고요. 또 이런 좋은 홈런이 나와서 조금씩 우승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선수로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선발 투수 팻딘의 호투까지 더해져 두산의 추격을 6대 3으로 뿌리쳤습니다.

1차전 패배 후 2연승으로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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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8 21:43:09
    • 수정2017-10-28 21:47:19
    국내프로야구
KIA는 5회까지 4대 1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두산은 7회와 8회에 힘을 내 KIA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승부처는 9회 초였습니다.

한 점 차로 쫓기던 KIA는 나지완을 대타로 내세웠고, 작전은 적중했습니다.

나지완의 2점 홈런으로 KIA는 석 점 차로 달아나 대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8년 전 한국시리즈에서 끝내기 홈런을 떠올리게 하는 극적인 홈런포였습니다.

<인터뷰> 나지완(기아) : "11번째 우승을 해서 저의 2009년 홈런 영상이 (TV에)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고요. 또 이런 좋은 홈런이 나와서 조금씩 우승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선수로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선발 투수 팻딘의 호투까지 더해져 두산의 추격을 6대 3으로 뿌리쳤습니다.

1차전 패배 후 2연승으로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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