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제이니·유나킴·신지훈 ‘더 유닛’ 출격…“이번이 마지막이길”

입력 2017.11.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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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이니, 유나킴, 신지훈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한다.

'더 유닛' 측은 오늘(4일) 방송되는 '더 유닛' 3, 4회에 제이니, 신지훈, 유나킴이 새 참가자로 등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과거 한두 개의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지만, 데뷔로 이어지지 않거나 활동이 중단되어 다시 한 번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신지훈(20)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2'에서 청아한 목소리와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프로그램 심사위원이었던 박진영은 신지훈을 두고 "다크호스"라고 표현했고, 보아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타고 난 것 같다. 피겨계와 가요계가 이 친구를 두고 전쟁선포를 할 수도"라며 극찬했다.

신지훈은 프로그램에서 주목을 받은 후 꾸준히 작사, 작곡을 겸하며 음악 활동을 놓지 않고 있다. 올해 2월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별이 안은 바다'를 선보였다.


제이니(20)는 10살에 데뷔해 약 10년의 연예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그룹 '스위티', '지피 베이직', '디유닛'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 랩 배틀 프로그램 '쇼미 더 머니','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강렬한 랩과 당찬 패기로 화제가 됐다.

3번의 팀 해체를 겪은 제이니는 '더 유닛'을 통해 다시 한 번 재기에 도전한다.


유나킴은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유독 발랄하고 끼가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뉴욕에서 온 김유나입니다."라며 경쾌한 모습을 보인 김유나는 오디션 현장에서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은 "음악을 대하는 진지함이 눈을 통해 느껴졌다. '제2의 보아'를 발견한 느낌"이라고 말했고 윤미래는 "우리 사무실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유나킴은 YG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걸그룹 디아크의 멤버로 데뷔했지만, 곧 팀이 해체됐다.

그 후 그녀 역시 제이니와 같은 랩 배틀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등장해 래퍼로서의 면모를 내비쳤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무려 3차례의 그룹 활동 경험이 있는 제이니, 선수 경력을 포기하고 음악을 향해 달려온 신지훈, 데뷔 직후 팀 해체라는 쓴맛을 봐야 했던 유나킴까지 세 사람은 간절함으로 다시 한 번 '더 유닛'에 도전한다. 유나킴은 "이번 '더 유닛'이 저의 마지막 오디션이 됐으면"하고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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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4 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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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이니, 유나킴, 신지훈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한다.

'더 유닛' 측은 오늘(4일) 방송되는 '더 유닛' 3, 4회에 제이니, 신지훈, 유나킴이 새 참가자로 등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과거 한두 개의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지만, 데뷔로 이어지지 않거나 활동이 중단되어 다시 한 번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신지훈(20)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2'에서 청아한 목소리와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프로그램 심사위원이었던 박진영은 신지훈을 두고 "다크호스"라고 표현했고, 보아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타고 난 것 같다. 피겨계와 가요계가 이 친구를 두고 전쟁선포를 할 수도"라며 극찬했다.

신지훈은 프로그램에서 주목을 받은 후 꾸준히 작사, 작곡을 겸하며 음악 활동을 놓지 않고 있다. 올해 2월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별이 안은 바다'를 선보였다.


제이니(20)는 10살에 데뷔해 약 10년의 연예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그룹 '스위티', '지피 베이직', '디유닛'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 랩 배틀 프로그램 '쇼미 더 머니','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강렬한 랩과 당찬 패기로 화제가 됐다.

3번의 팀 해체를 겪은 제이니는 '더 유닛'을 통해 다시 한 번 재기에 도전한다.


유나킴은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유독 발랄하고 끼가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뉴욕에서 온 김유나입니다."라며 경쾌한 모습을 보인 김유나는 오디션 현장에서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은 "음악을 대하는 진지함이 눈을 통해 느껴졌다. '제2의 보아'를 발견한 느낌"이라고 말했고 윤미래는 "우리 사무실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유나킴은 YG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걸그룹 디아크의 멤버로 데뷔했지만, 곧 팀이 해체됐다.

그 후 그녀 역시 제이니와 같은 랩 배틀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등장해 래퍼로서의 면모를 내비쳤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무려 3차례의 그룹 활동 경험이 있는 제이니, 선수 경력을 포기하고 음악을 향해 달려온 신지훈, 데뷔 직후 팀 해체라는 쓴맛을 봐야 했던 유나킴까지 세 사람은 간절함으로 다시 한 번 '더 유닛'에 도전한다. 유나킴은 "이번 '더 유닛'이 저의 마지막 오디션이 됐으면"하고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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