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문재인 정부 ‘사람중심예산’…野 초당적 협조 기대”

입력 2017.11.05 (11:15) 수정 2017.11.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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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일(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야당이 초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5일(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예결위를 비롯한 각 상임위의 예산심사가 내일부터 본격 시작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 편성은 바로 '사람중심예산'이 주요 골자"라고 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해마다 쓰이지 않고 남았던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합리적으로 삭감하고 복지와 일자리 편성을 대폭 확대해 복지국가로 가는 첫 디딤돌을 놓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예산을 미래세대에 짐을 지우는 예산이라고 비난하는 야당의 평가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기업에 퍼주기식 예산으로 기득권층의 부의 증식만 돕고, 청년들의 내 집 마련과 일자리는 해마다 줄어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것이 보수 정권 9년의 결과"라며 "지금이야말로 청년과 취약계층이 계층상승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최소한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며 초당적 협조를 호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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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문재인 정부 ‘사람중심예산’…野 초당적 협조 기대”
    • 입력 2017-11-05 11:15:05
    • 수정2017-11-05 11:28:45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6일(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야당이 초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5일(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예결위를 비롯한 각 상임위의 예산심사가 내일부터 본격 시작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 편성은 바로 '사람중심예산'이 주요 골자"라고 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해마다 쓰이지 않고 남았던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합리적으로 삭감하고 복지와 일자리 편성을 대폭 확대해 복지국가로 가는 첫 디딤돌을 놓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예산을 미래세대에 짐을 지우는 예산이라고 비난하는 야당의 평가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기업에 퍼주기식 예산으로 기득권층의 부의 증식만 돕고, 청년들의 내 집 마련과 일자리는 해마다 줄어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것이 보수 정권 9년의 결과"라며 "지금이야말로 청년과 취약계층이 계층상승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최소한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며 초당적 협조를 호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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