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부진에 수산물 수출 18개월만에 첫 감소

입력 2017.11.05 (13:20) 수정 2017.11.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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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오징어 등 주요 수출품목의 어획 부진으로 수산물 수출 실적이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산물 수출액은 1억7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1억8천600만 달러) 대비 약 7%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매달 증가세를 이어가던 수산물 수출액이 1년 6개월 만에 처음 감소한 것이다.

참치, 오징어 등 국내 주요 수산물의 어획 부진으로 수출 물량 자체가 크게 줄면서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추석 명절 등 장기 연휴가 있었고, 엔화 약세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수부는 분석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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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획부진에 수산물 수출 18개월만에 첫 감소
    • 입력 2017-11-05 13:20:11
    • 수정2017-11-05 13:23:18
    경제
참치, 오징어 등 주요 수출품목의 어획 부진으로 수산물 수출 실적이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산물 수출액은 1억7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1억8천600만 달러) 대비 약 7%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매달 증가세를 이어가던 수산물 수출액이 1년 6개월 만에 처음 감소한 것이다.

참치, 오징어 등 국내 주요 수산물의 어획 부진으로 수출 물량 자체가 크게 줄면서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추석 명절 등 장기 연휴가 있었고, 엔화 약세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수부는 분석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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