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朴출당 두고 “새로운 출발 위한 결단…후회한 적 없다”

입력 2017.11.05 (17:31) 수정 2017.11.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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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항상 결단의 순간에는 단호해야 하며 결단에 후회해 본 일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5일(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출발을 위해 최근 또 한 번 결단의 순간을 보냈다"며 이같이 썼다.

이는 이틀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강제출당시킨 일을 염두에 두고 '결단에 후회가 없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친박(친박근혜) 청산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홍 대표는 "1993년 문민정부가 탄생하고 대한민국 민주화 시대가 활짝 열렸지만, '자유의 과잉시대'를 맞아 눈만 뜨면 갈등으로 시작해 갈등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 탄핵도 결국 갈등 조정에 실패한 비극적 사건"이라고 해석했다.

홍 대표는 "이제 내 나라, 내 국민을 지키는 아름다운 석양으로 남고자 한다"며 "자유한국당을 재건해 좌우의 양 날개가 대한민국을 건강한 선진강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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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5 17:31:45
    • 수정2017-11-05 17:32:14
    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항상 결단의 순간에는 단호해야 하며 결단에 후회해 본 일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5일(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출발을 위해 최근 또 한 번 결단의 순간을 보냈다"며 이같이 썼다.

이는 이틀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강제출당시킨 일을 염두에 두고 '결단에 후회가 없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친박(친박근혜) 청산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홍 대표는 "1993년 문민정부가 탄생하고 대한민국 민주화 시대가 활짝 열렸지만, '자유의 과잉시대'를 맞아 눈만 뜨면 갈등으로 시작해 갈등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 탄핵도 결국 갈등 조정에 실패한 비극적 사건"이라고 해석했다.

홍 대표는 "이제 내 나라, 내 국민을 지키는 아름다운 석양으로 남고자 한다"며 "자유한국당을 재건해 좌우의 양 날개가 대한민국을 건강한 선진강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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