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에서 근대까지…국립춘천박물관 새단장
입력 2017.11.06 (07:39)
수정 2017.11.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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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춘천박물관이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춘천박물관에서는 강원의 역사와 현재의 삶을 잇는 생활사 중심의 새로운 전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고랜드가 들어설 의암호 중도에서 나온 선사 유물들입니다.
석기와 청동기 유물을 통해 용맹스러웠던 예족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온화한 미소를 지은 불상, 투박한 돌 나한상들은 순박한 강원인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태(국립춘천박물관장) : "강원도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나한상이라든가 강원지역에서 나온 대형 불교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시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나뉜 전시실을 돌다 보면, 강원도 각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과 예술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관 이후 15년 만에 전시실을 새로 단장한 춘천박물관은 해설사가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갤러리 토크와 어린이,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인터뷰> 김유빈(춘천 부안초교 4학년) : "멀리 가서 불상 같은 걸 봤는데, 우리 집 가까운 데서 불상 같은 걸 보고나니까 신기했어요."
'고인돌 길' 등 야외 정원은 인근에 있는 시립 도서관, 호반체육관과 산책길로 연결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됐습니다.
강원의 산천과 문화, 역사 전시는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학생들에겐 빠뜨릴 수 없는 체험 수업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병관입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이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춘천박물관에서는 강원의 역사와 현재의 삶을 잇는 생활사 중심의 새로운 전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고랜드가 들어설 의암호 중도에서 나온 선사 유물들입니다.
석기와 청동기 유물을 통해 용맹스러웠던 예족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온화한 미소를 지은 불상, 투박한 돌 나한상들은 순박한 강원인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태(국립춘천박물관장) : "강원도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나한상이라든가 강원지역에서 나온 대형 불교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시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나뉜 전시실을 돌다 보면, 강원도 각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과 예술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관 이후 15년 만에 전시실을 새로 단장한 춘천박물관은 해설사가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갤러리 토크와 어린이,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인터뷰> 김유빈(춘천 부안초교 4학년) : "멀리 가서 불상 같은 걸 봤는데, 우리 집 가까운 데서 불상 같은 걸 보고나니까 신기했어요."
'고인돌 길' 등 야외 정원은 인근에 있는 시립 도서관, 호반체육관과 산책길로 연결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됐습니다.
강원의 산천과 문화, 역사 전시는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학생들에겐 빠뜨릴 수 없는 체험 수업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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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에서 근대까지…국립춘천박물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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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6 07:54:51
- 수정2017-11-06 11:07:27

<앵커 멘트>
국립춘천박물관이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춘천박물관에서는 강원의 역사와 현재의 삶을 잇는 생활사 중심의 새로운 전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고랜드가 들어설 의암호 중도에서 나온 선사 유물들입니다.
석기와 청동기 유물을 통해 용맹스러웠던 예족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온화한 미소를 지은 불상, 투박한 돌 나한상들은 순박한 강원인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태(국립춘천박물관장) : "강원도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나한상이라든가 강원지역에서 나온 대형 불교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시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나뉜 전시실을 돌다 보면, 강원도 각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과 예술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관 이후 15년 만에 전시실을 새로 단장한 춘천박물관은 해설사가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갤러리 토크와 어린이,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인터뷰> 김유빈(춘천 부안초교 4학년) : "멀리 가서 불상 같은 걸 봤는데, 우리 집 가까운 데서 불상 같은 걸 보고나니까 신기했어요."
'고인돌 길' 등 야외 정원은 인근에 있는 시립 도서관, 호반체육관과 산책길로 연결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됐습니다.
강원의 산천과 문화, 역사 전시는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학생들에겐 빠뜨릴 수 없는 체험 수업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병관입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이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춘천박물관에서는 강원의 역사와 현재의 삶을 잇는 생활사 중심의 새로운 전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고랜드가 들어설 의암호 중도에서 나온 선사 유물들입니다.
석기와 청동기 유물을 통해 용맹스러웠던 예족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온화한 미소를 지은 불상, 투박한 돌 나한상들은 순박한 강원인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태(국립춘천박물관장) : "강원도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나한상이라든가 강원지역에서 나온 대형 불교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시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나뉜 전시실을 돌다 보면, 강원도 각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과 예술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관 이후 15년 만에 전시실을 새로 단장한 춘천박물관은 해설사가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갤러리 토크와 어린이,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인터뷰> 김유빈(춘천 부안초교 4학년) : "멀리 가서 불상 같은 걸 봤는데, 우리 집 가까운 데서 불상 같은 걸 보고나니까 신기했어요."
'고인돌 길' 등 야외 정원은 인근에 있는 시립 도서관, 호반체육관과 산책길로 연결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됐습니다.
강원의 산천과 문화, 역사 전시는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학생들에겐 빠뜨릴 수 없는 체험 수업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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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관 기자 herrz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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