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마크롱, 프랑스어 진흥 특사에 여성소설가 슬리마니 임명
입력 2017.11.07 (05:30) 국제
일간 르파리지앵은 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어권(프랑코포니)의 협력과 프랑스어 진흥을 담당하는 특별대사에 작년 프랑스 최고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은 여성 소설가 레일라 슬리마니(36)를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어 진흥 특사는 장관급으로 이전 정부들에서는 주로 경력 정치인들이 맡아왔으나, 마크롱은 각 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민간 전문가들에서 각료나 보좌관을 주로 발탁한다는 기조에 따라 슬리마니를 기용했다.

슬리마니는 자신의 두 번째 소설인 '달콤한 노래'(Chanson Douce)로 지난해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Prix Goncourt)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최근 국내에도 번역 출간됐다.

모로코에서 태어나고 자라 성인이 다 될 무렵 프랑스로 이주해 기자를 거쳐 작가로 활동하는 그는 여성, 이슬람 문화, 전통과 현대 등의 주제에 관해 예리한 안목을 보여주는 소설과 에세이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문화적 다양성과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로코와 프랑스의 이중국적을 가진 슬리마니는 마크롱이 지난 6월 모로코를 방문할 때 수행단의 일원으로 동행했고, 영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가 지난달 한 자선모임에서 슬리마니의 책을 골라 낭독하는 등 대통령 부부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작가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크롱, 프랑스어 진흥 특사에 여성소설가 슬리마니 임명
    • 입력 2017-11-07 05:30:20
    국제
일간 르파리지앵은 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어권(프랑코포니)의 협력과 프랑스어 진흥을 담당하는 특별대사에 작년 프랑스 최고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은 여성 소설가 레일라 슬리마니(36)를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어 진흥 특사는 장관급으로 이전 정부들에서는 주로 경력 정치인들이 맡아왔으나, 마크롱은 각 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민간 전문가들에서 각료나 보좌관을 주로 발탁한다는 기조에 따라 슬리마니를 기용했다.

슬리마니는 자신의 두 번째 소설인 '달콤한 노래'(Chanson Douce)로 지난해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Prix Goncourt)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최근 국내에도 번역 출간됐다.

모로코에서 태어나고 자라 성인이 다 될 무렵 프랑스로 이주해 기자를 거쳐 작가로 활동하는 그는 여성, 이슬람 문화, 전통과 현대 등의 주제에 관해 예리한 안목을 보여주는 소설과 에세이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문화적 다양성과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로코와 프랑스의 이중국적을 가진 슬리마니는 마크롱이 지난 6월 모로코를 방문할 때 수행단의 일원으로 동행했고, 영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가 지난달 한 자선모임에서 슬리마니의 책을 골라 낭독하는 등 대통령 부부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작가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