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 기간 한미 연합 방위력 과시

입력 2017.11.07 (07:01) 수정 2017.11.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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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 한미 연합 군사훈련도 잇따라 실시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호주 해군이 대량살상무기 차단을 위한 연합훈련을 하고 한미 해병대는 항공 화력 유도훈련을 합니다.

김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미국, 호주 해군이 참여하는 연합 해양 차단 훈련이 제주 인근 해상에서 시작됐습니다.

훈련에는 세나라 해군 이지스함과 호위함 등 수상함 4척이 참여합니다.

해상초계기, 작전헬기 등도 투입해 대량살상무기 탑재 선박을 탐지, 추적, 검색하는 절차를 훈련합니다.

<녹취> 장욱(중령/해군 공보팀장) : "북한의 핵ㆍ대량살상무기 물질 반입ㆍ반출을 차단하고, 북한의 불법적 도발행위에 대한 UN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한미 해병대는 2주 동안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항공 화력 유도 훈련을 합니다.

지상 해병대가 관측한 목표 지점을 전투기와 함정이 정확히 타격할 수 있도록 무선통신으로 유도하는 훈련입니다.

한미 해병대는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공격에 대비해 항공 폭격과 함포 사격 지점을 유도하는 과정을 집중 훈련했습니다.

군당국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전후로 북한이 기습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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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한 기간 한미 연합 방위력 과시
    • 입력 2017-11-07 07:03:28
    • 수정2017-11-07 0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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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 한미 연합 군사훈련도 잇따라 실시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호주 해군이 대량살상무기 차단을 위한 연합훈련을 하고 한미 해병대는 항공 화력 유도훈련을 합니다.

김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미국, 호주 해군이 참여하는 연합 해양 차단 훈련이 제주 인근 해상에서 시작됐습니다.

훈련에는 세나라 해군 이지스함과 호위함 등 수상함 4척이 참여합니다.

해상초계기, 작전헬기 등도 투입해 대량살상무기 탑재 선박을 탐지, 추적, 검색하는 절차를 훈련합니다.

<녹취> 장욱(중령/해군 공보팀장) : "북한의 핵ㆍ대량살상무기 물질 반입ㆍ반출을 차단하고, 북한의 불법적 도발행위에 대한 UN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한미 해병대는 2주 동안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항공 화력 유도 훈련을 합니다.

지상 해병대가 관측한 목표 지점을 전투기와 함정이 정확히 타격할 수 있도록 무선통신으로 유도하는 훈련입니다.

한미 해병대는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공격에 대비해 항공 폭격과 함포 사격 지점을 유도하는 과정을 집중 훈련했습니다.

군당국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전후로 북한이 기습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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