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브루킹스 박정현 한국석좌 “한미동맹의 힘 보일 절호의 기회”

입력 2017.11.07 (07:07) 수정 2017.11.0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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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진보 성향 연구기관인 브루킹스 연구소의 박정현 한국 석좌는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강한 한미동맹이야말로 북한에 대한 성공적이고 일치된 전략을 구사하는데 결정적 요소"라고 밝혔다.

박정현 석좌는 이날 개인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동맹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미국의 헌신과 함께 한국의 성장을 강조하며 북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미가 발맞춰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동맹 관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박정현 석좌는 그러나 "대북 군사옵션을 시사하는 듯한 미국 측의 발언과 평화 유지를 추구하는 한국의 바람에 비춰 이견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일본 방문에 비해 다소 험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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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7 07:07:19
    • 수정2017-11-07 07:08:24
    국제
미국의 진보 성향 연구기관인 브루킹스 연구소의 박정현 한국 석좌는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강한 한미동맹이야말로 북한에 대한 성공적이고 일치된 전략을 구사하는데 결정적 요소"라고 밝혔다.

박정현 석좌는 이날 개인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동맹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미국의 헌신과 함께 한국의 성장을 강조하며 북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미가 발맞춰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동맹 관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박정현 석좌는 그러나 "대북 군사옵션을 시사하는 듯한 미국 측의 발언과 평화 유지를 추구하는 한국의 바람에 비춰 이견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일본 방문에 비해 다소 험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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