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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당내 책임론 대두에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 없어”
입력 2017.11.07 (09:34) 수정 2017.11.07 (09:36) 정치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6일(현지시간) 바른정당 분당 사태로 당내에서 분출하고 있는 책임론에 대해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는 없다"며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이날로 독일·이스라엘 방문 일정을 마친 안 대표는 귀국길에 오르기 전 텔아비브에서 취재진과 만나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주도한 자신에 대해 비판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하지만 당을 살리고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기 위한 여러 가지 고언들은 전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연대 대상이었던 바른정당 분당사태로 국민의당의 위상이 떨어지고 입지가 좁아졌다는 당내 비(非)안철수계 주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위원장 총 사퇴건 때도 3분의 2는 내게 동의했고 3분의 1은 반대해 의견이 달랐지만, 우리 당이 위기라는 것과 변화를 위한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과 더불어 궁극적 목표인 지방선거 승리라는 세 가지 공통점에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당 지지율을 올릴 수 있고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을 당 대표로서 책임을 갖고 열심히 찾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박지원 전 대표가 '통합·연대를 주장하던 국민의당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됐다'라고 한 데 대해서는 "바른정당 분당은 예견됐던 것 아니냐"면서 "예견하지 못해야 닭 쫓던 개"라고 반박했다.

안 대표는 당 대표 사퇴론 등 내홍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여러 가지 돌파력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당이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헤쳐나가려면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잘 치르라고 두 달 전에 (나를 당 대표로) 뽑아준 당원들에게 제대로 응답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일을 열심히 해나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안 대표는 지난 6일 SNS에 올린 글에서 '응당 가야 할 길을 비정상으로 인식한다면 끝까지 같이 못 할 분이 있더라도 가겠다'고 언급한 의미를 묻자 "지금까지 정치를 해오면서 나름대로 결심하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관철해 결과를 만들고 그런 게 정치"라며 "결과적으로 당 대표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 아니냐"라고 반문해 정면돌파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출처 : 예루살렘=연합뉴스]
  • 安, 당내 책임론 대두에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 없어”
    • 입력 2017-11-07 09:34:45
    • 수정2017-11-07 09:36:12
    정치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6일(현지시간) 바른정당 분당 사태로 당내에서 분출하고 있는 책임론에 대해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는 없다"며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이날로 독일·이스라엘 방문 일정을 마친 안 대표는 귀국길에 오르기 전 텔아비브에서 취재진과 만나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주도한 자신에 대해 비판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하지만 당을 살리고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기 위한 여러 가지 고언들은 전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연대 대상이었던 바른정당 분당사태로 국민의당의 위상이 떨어지고 입지가 좁아졌다는 당내 비(非)안철수계 주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위원장 총 사퇴건 때도 3분의 2는 내게 동의했고 3분의 1은 반대해 의견이 달랐지만, 우리 당이 위기라는 것과 변화를 위한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과 더불어 궁극적 목표인 지방선거 승리라는 세 가지 공통점에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당 지지율을 올릴 수 있고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을 당 대표로서 책임을 갖고 열심히 찾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박지원 전 대표가 '통합·연대를 주장하던 국민의당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됐다'라고 한 데 대해서는 "바른정당 분당은 예견됐던 것 아니냐"면서 "예견하지 못해야 닭 쫓던 개"라고 반박했다.

안 대표는 당 대표 사퇴론 등 내홍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여러 가지 돌파력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당이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헤쳐나가려면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잘 치르라고 두 달 전에 (나를 당 대표로) 뽑아준 당원들에게 제대로 응답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일을 열심히 해나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안 대표는 지난 6일 SNS에 올린 글에서 '응당 가야 할 길을 비정상으로 인식한다면 끝까지 같이 못 할 분이 있더라도 가겠다'고 언급한 의미를 묻자 "지금까지 정치를 해오면서 나름대로 결심하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관철해 결과를 만들고 그런 게 정치"라며 "결과적으로 당 대표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 아니냐"라고 반문해 정면돌파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출처 : 예루살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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