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트럼프 방한, 한미동맹 강화 계기…野도 초당적 협력해야”

입력 2017.11.07 (11:21) 수정 2017.11.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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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일(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 해결, 그리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는 1992년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25년 만에 국빈 방문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7번째로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게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한·중·일 3국 방문 일정 중 주요 정책 연설을 공식적으로 하는 유일한 자리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설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오늘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정상외교가 연일 이어지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국익과 한반도 평화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야당에 대해 "더 이상 트집잡기용 비난과 한반도를 위험에 빠뜨리는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아닌 국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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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트럼프 방한, 한미동맹 강화 계기…野도 초당적 협력해야”
    • 입력 2017-11-07 11:21:37
    • 수정2017-11-07 11:35:13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7일(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 해결, 그리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는 1992년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25년 만에 국빈 방문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7번째로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게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한·중·일 3국 방문 일정 중 주요 정책 연설을 공식적으로 하는 유일한 자리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설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오늘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정상외교가 연일 이어지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국익과 한반도 평화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야당에 대해 "더 이상 트집잡기용 비난과 한반도를 위험에 빠뜨리는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아닌 국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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