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는 코스피 이틀째 약세…2,540선 중반 마감

입력 2017.11.07 (18:44) 수정 2017.11.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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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일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7포인트(0.16%) 하락한 2,545.44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08억원을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89억원, 7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을 확인하고 지정학적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무역을 비롯한 경제적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어 경계심리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5포인트(0.38%) 내린 701.14에 마쳐 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3.1원 내린 1,111.9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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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7 18:44:34
    • 수정2017-11-07 18:47:17
    경제
코스피가 7일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7포인트(0.16%) 하락한 2,545.44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08억원을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89억원, 7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을 확인하고 지정학적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무역을 비롯한 경제적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어 경계심리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5포인트(0.38%) 내린 701.14에 마쳐 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3.1원 내린 1,111.9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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