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수사 방해 혐의’ 현직 검사 등 구속

입력 2017.11.07 (19:20) 수정 2017.11.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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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국정원 댓글 수사'를 방해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등 현직 검사와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전직 국정원 간부들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장 전 지검장 등은 국정원이 2013년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의 주요 구성원으로, 검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침을 제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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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수사 방해 혐의’ 현직 검사 등 구속
    • 입력 2017-11-07 19:22:03
    • 수정2017-11-07 19: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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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국정원 댓글 수사'를 방해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등 현직 검사와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전직 국정원 간부들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장 전 지검장 등은 국정원이 2013년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의 주요 구성원으로, 검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침을 제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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