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의 국빈 방문에 극진 예우…트럼프, 오전 11시 국회 연설
입력 2017.11.08 (06:07)
수정 2017.11.08 (0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1992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 만의 국빈 방문을 맞아 우리 정부는 극진하게 예우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강행군을 펼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국회를 방문해 연설합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빈을 맞이하는 정성과 예우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도착부터 시작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 대사가 활주로까지 나가 영접했습니다.
공식 환영행사는 더 극진했습니다.
전통의장대 호위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청와대에 들어섰고, 두 정상은 서로의 팔에 손을 얹으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영에 트럼프 대통령은 만면에 웃음을 띄고 화답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전용 입장곡이 연주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의장대를 사열하는 도중 여러차례 거수 경례로 답했습니다.
따로 감사의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국을 정말 잘 표현했고,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환영행사였습니다. 감사를 드리고 싶고,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두 대통령은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인 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한미 동맹이 함께 가자는 뜻을 새긴 놋수저와 큰 공을 세운 분에게 드린다는 의미의 돌그릇을 선물로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산기지 도착 이후 캠프 험프리스와 용산기지를 거쳐 청와대와 숙소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오늘은 국회를 방문해 한반도 정세와 양국 통상 현안 등에 대해 연설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후 중국으로 떠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1992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 만의 국빈 방문을 맞아 우리 정부는 극진하게 예우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강행군을 펼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국회를 방문해 연설합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빈을 맞이하는 정성과 예우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도착부터 시작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 대사가 활주로까지 나가 영접했습니다.
공식 환영행사는 더 극진했습니다.
전통의장대 호위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청와대에 들어섰고, 두 정상은 서로의 팔에 손을 얹으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영에 트럼프 대통령은 만면에 웃음을 띄고 화답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전용 입장곡이 연주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의장대를 사열하는 도중 여러차례 거수 경례로 답했습니다.
따로 감사의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국을 정말 잘 표현했고,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환영행사였습니다. 감사를 드리고 싶고,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두 대통령은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인 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한미 동맹이 함께 가자는 뜻을 새긴 놋수저와 큰 공을 세운 분에게 드린다는 의미의 돌그릇을 선물로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산기지 도착 이후 캠프 험프리스와 용산기지를 거쳐 청와대와 숙소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오늘은 국회를 방문해 한반도 정세와 양국 통상 현안 등에 대해 연설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후 중국으로 떠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5년 만의 국빈 방문에 극진 예우…트럼프, 오전 11시 국회 연설
-
- 입력 2017-11-08 06:09:46
- 수정2017-11-08 08:06:43
<앵커 멘트>
1992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 만의 국빈 방문을 맞아 우리 정부는 극진하게 예우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강행군을 펼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국회를 방문해 연설합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빈을 맞이하는 정성과 예우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도착부터 시작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 대사가 활주로까지 나가 영접했습니다.
공식 환영행사는 더 극진했습니다.
전통의장대 호위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청와대에 들어섰고, 두 정상은 서로의 팔에 손을 얹으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영에 트럼프 대통령은 만면에 웃음을 띄고 화답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전용 입장곡이 연주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의장대를 사열하는 도중 여러차례 거수 경례로 답했습니다.
따로 감사의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국을 정말 잘 표현했고,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환영행사였습니다. 감사를 드리고 싶고,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두 대통령은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인 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한미 동맹이 함께 가자는 뜻을 새긴 놋수저와 큰 공을 세운 분에게 드린다는 의미의 돌그릇을 선물로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산기지 도착 이후 캠프 험프리스와 용산기지를 거쳐 청와대와 숙소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오늘은 국회를 방문해 한반도 정세와 양국 통상 현안 등에 대해 연설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후 중국으로 떠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1992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 만의 국빈 방문을 맞아 우리 정부는 극진하게 예우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강행군을 펼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국회를 방문해 연설합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빈을 맞이하는 정성과 예우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도착부터 시작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 대사가 활주로까지 나가 영접했습니다.
공식 환영행사는 더 극진했습니다.
전통의장대 호위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청와대에 들어섰고, 두 정상은 서로의 팔에 손을 얹으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영에 트럼프 대통령은 만면에 웃음을 띄고 화답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전용 입장곡이 연주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의장대를 사열하는 도중 여러차례 거수 경례로 답했습니다.
따로 감사의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국을 정말 잘 표현했고,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환영행사였습니다. 감사를 드리고 싶고,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두 대통령은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인 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한미 동맹이 함께 가자는 뜻을 새긴 놋수저와 큰 공을 세운 분에게 드린다는 의미의 돌그릇을 선물로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산기지 도착 이후 캠프 험프리스와 용산기지를 거쳐 청와대와 숙소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오늘은 국회를 방문해 한반도 정세와 양국 통상 현안 등에 대해 연설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후 중국으로 떠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
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최문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트럼프 美 대통령 방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