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고 차 마시고…한층 가까워진 대통령 부인들

입력 2017.11.08 (06:10) 수정 2017.11.0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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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부인들도 함께 산책하고 차를 마시면서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우아한 코트 차림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정상들이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두 대통령 부인도 '영부인 접견실'에서 따로 만났습니다.

<녹취> 김정숙 여사 : "지금 이 시기에 두 분께서 국빈 방문하신 것은 한국의 평화와 두 나라의 상호 신뢰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될 것이라 믿고 저도 또한 힘을 보태겠습니다. "

<녹취>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사 님과 함께할 시간이 기대됩니다. 좋은대화가 될 것입니다."

두 여사는 이어 청와대 경내를 함께 걸으며 가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녹지원에서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던 어린이들과 만났습니다.

어린이들은 멜라니아 여사에게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그린 그림을 선물했습니다.

<녹취>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 "매우 특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영어 동요도 함께 불렀습니다.

두 여사는 어린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한국과 미국 국기 색깔인 흰색, 빨강, 파랑이 들어간 목도리를 선물했습니다.

이어 상춘재로 이동한 두 여사는 '평창의 고요한 아침' 차를 마시며 평창 올림픽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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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걷고 차 마시고…한층 가까워진 대통령 부인들
    • 입력 2017-11-08 06:11:48
    • 수정2017-11-08 06: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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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부인들도 함께 산책하고 차를 마시면서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우아한 코트 차림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정상들이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두 대통령 부인도 '영부인 접견실'에서 따로 만났습니다.

<녹취> 김정숙 여사 : "지금 이 시기에 두 분께서 국빈 방문하신 것은 한국의 평화와 두 나라의 상호 신뢰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될 것이라 믿고 저도 또한 힘을 보태겠습니다. "

<녹취>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사 님과 함께할 시간이 기대됩니다. 좋은대화가 될 것입니다."

두 여사는 이어 청와대 경내를 함께 걸으며 가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녹지원에서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던 어린이들과 만났습니다.

어린이들은 멜라니아 여사에게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그린 그림을 선물했습니다.

<녹취>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 "매우 특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영어 동요도 함께 불렀습니다.

두 여사는 어린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한국과 미국 국기 색깔인 흰색, 빨강, 파랑이 들어간 목도리를 선물했습니다.

이어 상춘재로 이동한 두 여사는 '평창의 고요한 아침' 차를 마시며 평창 올림픽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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