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은 지옥” 비판…“한국, 각 분야 세계 최고” 찬사
입력 2017.11.08 (21:03)
수정 2017.11.08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8일)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낱낱이 소개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 대해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여성 골퍼 등을 거론하며 한국은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열악한 북한 인권 실태를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10만 명 가량 주민이 집단수용소에서 고문과 굶주림, 성폭행 고통 속에 강제 노역에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 학생은 김정은의 삶에 대한 세부사항 하나를 잊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구타를 당했습니다."
감시와 폭압 속에 광신도 집단처럼 통치되는 북한을 '지옥'에 빗댔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당신의 할아버지(김일성)가 마음속에 그렸던 천국이 아닙니다.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지옥입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정치,경제,문화,스포츠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동일선상에서 출발해 북한보다 40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햇습니다.
한국 여성 골프 선수들에 대해서도 극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훌륭한 한국 골퍼인 박성현 씨가 (US 여자 오픈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상위권 선수 10명 중 8명이 한국 선수였습니다."
35분가량 연설 동안 의원들은 22차례 박수로 환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엄지를 들어 화답했습니다.
이번 연설에, 청와대는 완벽한 한미 공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고, 미 백악관은 역사적 연설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8일)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낱낱이 소개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 대해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여성 골퍼 등을 거론하며 한국은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열악한 북한 인권 실태를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10만 명 가량 주민이 집단수용소에서 고문과 굶주림, 성폭행 고통 속에 강제 노역에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 학생은 김정은의 삶에 대한 세부사항 하나를 잊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구타를 당했습니다."
감시와 폭압 속에 광신도 집단처럼 통치되는 북한을 '지옥'에 빗댔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당신의 할아버지(김일성)가 마음속에 그렸던 천국이 아닙니다.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지옥입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정치,경제,문화,스포츠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동일선상에서 출발해 북한보다 40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햇습니다.
한국 여성 골프 선수들에 대해서도 극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훌륭한 한국 골퍼인 박성현 씨가 (US 여자 오픈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상위권 선수 10명 중 8명이 한국 선수였습니다."
35분가량 연설 동안 의원들은 22차례 박수로 환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엄지를 들어 화답했습니다.
이번 연설에, 청와대는 완벽한 한미 공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고, 미 백악관은 역사적 연설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은 지옥” 비판…“한국, 각 분야 세계 최고” 찬사
-
- 입력 2017-11-08 21:05:10
- 수정2017-11-08 21:45:19
<앵커 멘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8일)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낱낱이 소개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 대해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여성 골퍼 등을 거론하며 한국은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열악한 북한 인권 실태를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10만 명 가량 주민이 집단수용소에서 고문과 굶주림, 성폭행 고통 속에 강제 노역에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 학생은 김정은의 삶에 대한 세부사항 하나를 잊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구타를 당했습니다."
감시와 폭압 속에 광신도 집단처럼 통치되는 북한을 '지옥'에 빗댔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당신의 할아버지(김일성)가 마음속에 그렸던 천국이 아닙니다.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지옥입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정치,경제,문화,스포츠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동일선상에서 출발해 북한보다 40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햇습니다.
한국 여성 골프 선수들에 대해서도 극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훌륭한 한국 골퍼인 박성현 씨가 (US 여자 오픈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상위권 선수 10명 중 8명이 한국 선수였습니다."
35분가량 연설 동안 의원들은 22차례 박수로 환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엄지를 들어 화답했습니다.
이번 연설에, 청와대는 완벽한 한미 공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고, 미 백악관은 역사적 연설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8일)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낱낱이 소개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 대해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여성 골퍼 등을 거론하며 한국은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열악한 북한 인권 실태를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10만 명 가량 주민이 집단수용소에서 고문과 굶주림, 성폭행 고통 속에 강제 노역에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 학생은 김정은의 삶에 대한 세부사항 하나를 잊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구타를 당했습니다."
감시와 폭압 속에 광신도 집단처럼 통치되는 북한을 '지옥'에 빗댔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당신의 할아버지(김일성)가 마음속에 그렸던 천국이 아닙니다.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지옥입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정치,경제,문화,스포츠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동일선상에서 출발해 북한보다 40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햇습니다.
한국 여성 골프 선수들에 대해서도 극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훌륭한 한국 골퍼인 박성현 씨가 (US 여자 오픈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상위권 선수 10명 중 8명이 한국 선수였습니다."
35분가량 연설 동안 의원들은 22차례 박수로 환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엄지를 들어 화답했습니다.
이번 연설에, 청와대는 완벽한 한미 공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고, 미 백악관은 역사적 연설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트럼프 美 대통령 방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