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베트남 1천200㎿ 화력발전 계약…“25년간 매출 15조 원”
입력 2017.11.09 (09:27)
수정 2017.11.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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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천2백 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
한전은 현지시간 8일 베트남 산업통상부 등과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소(1천200㎿ 규모) 관련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 마루베니 상사)이 2013년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따낸 프로젝트다.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200㎞에 자리 잡은 응이손경제구역에 1천200㎿(600㎿ 2기)급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다.
한전이 베트남에서 벌이는 첫 발전사업으로 연내 착공되며 2021년 말 준공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23억달러(약 2조6천억원)다. 이 가운데 75%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통한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연내 조달될 예정이다. 한전은 이 사업의 지분 50%를 가진다.
생산된 전력 모두는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베트남전력공사에 판매된다. 베트남 정부는 대금지급 등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한다. 한전은 이 사업 운영 기간 25년간 약 15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소 건설에는 두산중공업이 EPC(설계·조달·시공) 턴키 계약자로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설계, 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 등 발전소 건설을 총괄한다. 국내 여러 중소기업은 발전소 보조기기 공급자로 참여하게 된다.
한전은 현지시간 8일 베트남 산업통상부 등과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소(1천200㎿ 규모) 관련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 마루베니 상사)이 2013년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따낸 프로젝트다.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200㎞에 자리 잡은 응이손경제구역에 1천200㎿(600㎿ 2기)급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다.
한전이 베트남에서 벌이는 첫 발전사업으로 연내 착공되며 2021년 말 준공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23억달러(약 2조6천억원)다. 이 가운데 75%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통한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연내 조달될 예정이다. 한전은 이 사업의 지분 50%를 가진다.
생산된 전력 모두는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베트남전력공사에 판매된다. 베트남 정부는 대금지급 등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한다. 한전은 이 사업 운영 기간 25년간 약 15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소 건설에는 두산중공업이 EPC(설계·조달·시공) 턴키 계약자로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설계, 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 등 발전소 건설을 총괄한다. 국내 여러 중소기업은 발전소 보조기기 공급자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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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베트남 1천200㎿ 화력발전 계약…“25년간 매출 15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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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9 09:27:27
- 수정2017-11-09 09:28:23
한국전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천2백 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
한전은 현지시간 8일 베트남 산업통상부 등과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소(1천200㎿ 규모) 관련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 마루베니 상사)이 2013년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따낸 프로젝트다.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200㎞에 자리 잡은 응이손경제구역에 1천200㎿(600㎿ 2기)급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다.
한전이 베트남에서 벌이는 첫 발전사업으로 연내 착공되며 2021년 말 준공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23억달러(약 2조6천억원)다. 이 가운데 75%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통한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연내 조달될 예정이다. 한전은 이 사업의 지분 50%를 가진다.
생산된 전력 모두는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베트남전력공사에 판매된다. 베트남 정부는 대금지급 등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한다. 한전은 이 사업 운영 기간 25년간 약 15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소 건설에는 두산중공업이 EPC(설계·조달·시공) 턴키 계약자로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설계, 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 등 발전소 건설을 총괄한다. 국내 여러 중소기업은 발전소 보조기기 공급자로 참여하게 된다.
한전은 현지시간 8일 베트남 산업통상부 등과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소(1천200㎿ 규모) 관련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 마루베니 상사)이 2013년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따낸 프로젝트다.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200㎞에 자리 잡은 응이손경제구역에 1천200㎿(600㎿ 2기)급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다.
한전이 베트남에서 벌이는 첫 발전사업으로 연내 착공되며 2021년 말 준공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23억달러(약 2조6천억원)다. 이 가운데 75%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통한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연내 조달될 예정이다. 한전은 이 사업의 지분 50%를 가진다.
생산된 전력 모두는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베트남전력공사에 판매된다. 베트남 정부는 대금지급 등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한다. 한전은 이 사업 운영 기간 25년간 약 15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소 건설에는 두산중공업이 EPC(설계·조달·시공) 턴키 계약자로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설계, 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 등 발전소 건설을 총괄한다. 국내 여러 중소기업은 발전소 보조기기 공급자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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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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