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트럼프 방중계기‘9조원 계약’ 서명…추가계약 예정

입력 2017.11.09 (14:21) 수정 2017.11.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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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중국을 방문중인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과 9조 원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오늘(9일) 왕양 중국 부총리가 로스 미 상무장관과 만나 에너지·화공·농산품·비행기 부품·생명과학·스마트도시 건설·환경보호 등 모두 19개 항에서 총 82억 달러(9조1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양국 정부와 기업대표들이 오늘(9일) 오전 회담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추가 논의를 벌였으며,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기업대표의 협약 체결식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가오 대변인은 또 중미 양국이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추가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중요 방중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오 대변인은 또 미 제너럴 일렉트릭과 실크로드기금이 일대일로(一帶一路)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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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트럼프 방중계기‘9조원 계약’ 서명…추가계약 예정
    • 입력 2017-11-09 14:21:30
    • 수정2017-11-09 14:31:29
    국제
중국 상무부가 중국을 방문중인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과 9조 원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오늘(9일) 왕양 중국 부총리가 로스 미 상무장관과 만나 에너지·화공·농산품·비행기 부품·생명과학·스마트도시 건설·환경보호 등 모두 19개 항에서 총 82억 달러(9조1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양국 정부와 기업대표들이 오늘(9일) 오전 회담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추가 논의를 벌였으며,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기업대표의 협약 체결식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가오 대변인은 또 중미 양국이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추가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중요 방중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오 대변인은 또 미 제너럴 일렉트릭과 실크로드기금이 일대일로(一帶一路)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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