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전초기지’ 세종학당 10주년...몽골 현지 기념행사

입력 2017.11.09 (14:49) 수정 2017.11.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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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세종학당이 전 세계 처음으로 몽골에 문을 연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제1호 세종학당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0일 몽골 울란바토르 더 코퍼레이트호텔에서 열린다.

세종학당은 2007년 국제울란바토르대학교에 세계 최초로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그해 중국, 미국 등 3개국 13개소에서 문을 열었다.

현재는 몽골 3개소를 포함해 54개국 171개소로 늘었다. 전체 수강생은 약 5만 명에 달한다.

기념식에는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오송 주몽골대한민국대사, 남기영 국제울란바토르대학교 총장, 어 치르후야크 몽골국립종합대학교 부총장, 이상규 경북대 교수(전 국립국어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규 교수가 '한국어 세계화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세종학당의 10년 발자취 영상 상영, 운영 현황 소개, 역대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등이 이어진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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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9 14:49:02
    • 수정2017-11-09 14:50:27
    문화
한국어와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세종학당이 전 세계 처음으로 몽골에 문을 연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제1호 세종학당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0일 몽골 울란바토르 더 코퍼레이트호텔에서 열린다.

세종학당은 2007년 국제울란바토르대학교에 세계 최초로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그해 중국, 미국 등 3개국 13개소에서 문을 열었다.

현재는 몽골 3개소를 포함해 54개국 171개소로 늘었다. 전체 수강생은 약 5만 명에 달한다.

기념식에는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오송 주몽골대한민국대사, 남기영 국제울란바토르대학교 총장, 어 치르후야크 몽골국립종합대학교 부총장, 이상규 경북대 교수(전 국립국어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규 교수가 '한국어 세계화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세종학당의 10년 발자취 영상 상영, 운영 현황 소개, 역대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등이 이어진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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