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지디♥이주연 열애설…“사생활 노코멘트”는 인정?

입력 2017.1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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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9)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0)이 열흘 사이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노코멘트하겠다."라고 전했고, 이주연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지난달 30일 친구 사이라고 했는데 다시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많은 누리꾼은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열애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드래곤이 과거 다른 여성 가수나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는 딱 잘라서 부정했기 때문이다.

지드래곤이 지난 3월 설리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 지드래곤 측은 "지디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어이없어하며 웃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드래곤이 설리 등의 지인들과 놀이동산에 간 적이 있는데 이후로 설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1월 산다라박과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도 '해프닝'이라며 부정했다.

그러나 오늘(9일) 이주연과 열애설에는 "노코멘트"라고 밝혀 많은 누리꾼이 "정말 사귀는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과거 지드래곤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설에 대해 "물론 대중이 알 권리는 있지만, 내가 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 같은 경우, 여성분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친구가 원하면 공개하겠지만, 굳이 먼저 알리지는 않겠다."고 말한 적 있다.

사진 출처 : 이주연 SNS사진 출처 : 이주연 SNS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주연이 지난달 30일 함께 찍은 콰이(얼굴 변화 기능과 함께 여러 드라마, 영화 속 대사 더빙 기능이 있는 어플) 영상을 SNS에 올리며 시작됐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드라마 속 대사를 따라 하면서 친근한 모습을 드러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주연은 영상을 삭제했고 소속사를 통해 "친구 사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출처 : 지드래곤, 이주연 SNS사진 출처 : 지드래곤, 이주연 SNS

열흘이 채 되지 않아 인터넷에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지난해 말 SNS에 각기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열애설은 다시 불거졌다. 사진에 두 사람이 함께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진의 배경이 유사해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으로 SNS 등에 올리는 커플 사진을 뜻함)이라는 의심을 샀다.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각각 비슷한 장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 비슷한 휴양지의 풍경, 구도는 다르지만 같은 곳처럼 보이는 레스토랑이 담겼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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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지디♥이주연 열애설…“사생활 노코멘트”는 인정?
    • 입력 2017-11-09 1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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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9)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0)이 열흘 사이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노코멘트하겠다."라고 전했고, 이주연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지난달 30일 친구 사이라고 했는데 다시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많은 누리꾼은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열애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드래곤이 과거 다른 여성 가수나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는 딱 잘라서 부정했기 때문이다.

지드래곤이 지난 3월 설리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 지드래곤 측은 "지디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어이없어하며 웃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드래곤이 설리 등의 지인들과 놀이동산에 간 적이 있는데 이후로 설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1월 산다라박과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도 '해프닝'이라며 부정했다.

그러나 오늘(9일) 이주연과 열애설에는 "노코멘트"라고 밝혀 많은 누리꾼이 "정말 사귀는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과거 지드래곤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설에 대해 "물론 대중이 알 권리는 있지만, 내가 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 같은 경우, 여성분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친구가 원하면 공개하겠지만, 굳이 먼저 알리지는 않겠다."고 말한 적 있다.

사진 출처 : 이주연 SNS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주연이 지난달 30일 함께 찍은 콰이(얼굴 변화 기능과 함께 여러 드라마, 영화 속 대사 더빙 기능이 있는 어플) 영상을 SNS에 올리며 시작됐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드라마 속 대사를 따라 하면서 친근한 모습을 드러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주연은 영상을 삭제했고 소속사를 통해 "친구 사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출처 : 지드래곤, 이주연 SNS
열흘이 채 되지 않아 인터넷에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지난해 말 SNS에 각기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열애설은 다시 불거졌다. 사진에 두 사람이 함께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진의 배경이 유사해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으로 SNS 등에 올리는 커플 사진을 뜻함)이라는 의심을 샀다.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각각 비슷한 장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 비슷한 휴양지의 풍경, 구도는 다르지만 같은 곳처럼 보이는 레스토랑이 담겼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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