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 “남북 미래세대 만남 통해 차이 좁히는 노력 필요”

입력 2017.11.09 (16:58) 수정 2017.11.09 (17: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9일) "남과 북의 미래세대들이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면서 차이점을 좁혀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경기도 연천군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리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문제를 실감하려면 무엇보다 남과 북이 만나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많은 분들이 젊은 세대는 통일에 관심이 없다고 걱정하지만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문제를 자주 접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할 수 있도록 좋은 계기를 많이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일교육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4년 개관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남측 청소년의 통일체험 연수시설로 사용되다가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남북 청소년 교류와 각종 접촉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진출처 : 통일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명균 통일 “남북 미래세대 만남 통해 차이 좁히는 노력 필요”
    • 입력 2017-11-09 16:58:23
    • 수정2017-11-09 17:07:56
    정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9일) "남과 북의 미래세대들이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면서 차이점을 좁혀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경기도 연천군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리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문제를 실감하려면 무엇보다 남과 북이 만나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많은 분들이 젊은 세대는 통일에 관심이 없다고 걱정하지만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문제를 자주 접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할 수 있도록 좋은 계기를 많이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일교육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4년 개관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남측 청소년의 통일체험 연수시설로 사용되다가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남북 청소년 교류와 각종 접촉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진출처 : 통일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