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日, 임대아파트 재건축으로 집 잃는 노인 증가
입력 2017.11.09 (19:24) 수정 2017.11.09 (19:35)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고도경제성장기에 지어진 임대아파트들이 재건축 시기를 맞고 있는데요.

노인들의 경우 새로운 집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도쿄 스미다 구의 임대아파트에 사는 76살 곤도 씨입니다.

재건축을 위해 집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도성장기 때 인구가 33만 명에 달한 스미다 구에서는 당시 많은 집들이 지어졌는데요.

지은 지 40년이 넘으면서 한꺼번에 재건축 시기를 맞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와카나 스스무(도쿄 스미다구 주택과장) :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택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절실한 문제입니다."

곤도 씨는 새로운 집을 찾았지만 쉽지 않았는데요.

사업 실패 후 심근경색을 앓으면서 의료비 부담이 늘어 집세로 쓸 수 있는 돈은 한 달에 우리 돈 50만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 독거노인이라는 점도 걸림돌이 됐습니다.

<인터뷰> 곤도 다다시(76살) : "집주인이 노인한테는 집을 빌려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전국 민간 임대주택 가운데 1980년 이전에 지어진 것이 전체의 17%에 달해 앞으로 집을 잃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日, 임대아파트 재건축으로 집 잃는 노인 증가
    • 입력 2017-11-09 19:32:44
    • 수정2017-11-09 19:35:49
    뉴스 7
<앵커 멘트>

고도경제성장기에 지어진 임대아파트들이 재건축 시기를 맞고 있는데요.

노인들의 경우 새로운 집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도쿄 스미다 구의 임대아파트에 사는 76살 곤도 씨입니다.

재건축을 위해 집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도성장기 때 인구가 33만 명에 달한 스미다 구에서는 당시 많은 집들이 지어졌는데요.

지은 지 40년이 넘으면서 한꺼번에 재건축 시기를 맞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와카나 스스무(도쿄 스미다구 주택과장) :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택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절실한 문제입니다."

곤도 씨는 새로운 집을 찾았지만 쉽지 않았는데요.

사업 실패 후 심근경색을 앓으면서 의료비 부담이 늘어 집세로 쓸 수 있는 돈은 한 달에 우리 돈 50만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 독거노인이라는 점도 걸림돌이 됐습니다.

<인터뷰> 곤도 다다시(76살) : "집주인이 노인한테는 집을 빌려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전국 민간 임대주택 가운데 1980년 이전에 지어진 것이 전체의 17%에 달해 앞으로 집을 잃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