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복귀…3당 구도 주도권 경쟁
입력 2017.11.09 (23:06)
수정 2017.11.0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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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원내 4당 체제도 3당 구도로 재편되면서 국회 주도권을 쥐기 위한 각 정당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했습니다.
탈당 선언에서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 견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자유한국당 의원) : "좌파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저희들은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보수대통합에 제일 먼저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도 그 동안의 앙금을 풀어내자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이제 그 앙금을 해소하고 좌파정부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적 여망으로..."
한국당은 115석이 돼 여당과 차이는 6석으로 줄었습니다.
한국당은 바른정당에 남아있는 11명에게 추가 합류를 제안하면서 제1당 지위를 탈환하려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정 협의체를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한국당과는 정치적 입장차로 협상의 여지 자체가 크지 않고, 국민의당은 캐스팅보터로서 영향력이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통해 중도 세력을 규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바른정당과)정책연대, 선거연대까지 한번 시도해볼 수 있다 그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바른정당도 오는 13일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중도보수통합을 추진하기로 해 정국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원내 4당 체제도 3당 구도로 재편되면서 국회 주도권을 쥐기 위한 각 정당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했습니다.
탈당 선언에서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 견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자유한국당 의원) : "좌파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저희들은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보수대통합에 제일 먼저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도 그 동안의 앙금을 풀어내자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이제 그 앙금을 해소하고 좌파정부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적 여망으로..."
한국당은 115석이 돼 여당과 차이는 6석으로 줄었습니다.
한국당은 바른정당에 남아있는 11명에게 추가 합류를 제안하면서 제1당 지위를 탈환하려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정 협의체를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한국당과는 정치적 입장차로 협상의 여지 자체가 크지 않고, 국민의당은 캐스팅보터로서 영향력이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통해 중도 세력을 규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바른정당과)정책연대, 선거연대까지 한번 시도해볼 수 있다 그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바른정당도 오는 13일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중도보수통합을 추진하기로 해 정국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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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복귀…3당 구도 주도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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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9 23:11:29
- 수정2017-11-09 23:24:49
<앵커 멘트>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원내 4당 체제도 3당 구도로 재편되면서 국회 주도권을 쥐기 위한 각 정당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했습니다.
탈당 선언에서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 견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자유한국당 의원) : "좌파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저희들은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보수대통합에 제일 먼저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도 그 동안의 앙금을 풀어내자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이제 그 앙금을 해소하고 좌파정부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적 여망으로..."
한국당은 115석이 돼 여당과 차이는 6석으로 줄었습니다.
한국당은 바른정당에 남아있는 11명에게 추가 합류를 제안하면서 제1당 지위를 탈환하려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정 협의체를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한국당과는 정치적 입장차로 협상의 여지 자체가 크지 않고, 국민의당은 캐스팅보터로서 영향력이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통해 중도 세력을 규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바른정당과)정책연대, 선거연대까지 한번 시도해볼 수 있다 그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바른정당도 오는 13일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중도보수통합을 추진하기로 해 정국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원내 4당 체제도 3당 구도로 재편되면서 국회 주도권을 쥐기 위한 각 정당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했습니다.
탈당 선언에서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 견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자유한국당 의원) : "좌파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저희들은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보수대통합에 제일 먼저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도 그 동안의 앙금을 풀어내자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이제 그 앙금을 해소하고 좌파정부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적 여망으로..."
한국당은 115석이 돼 여당과 차이는 6석으로 줄었습니다.
한국당은 바른정당에 남아있는 11명에게 추가 합류를 제안하면서 제1당 지위를 탈환하려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정 협의체를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한국당과는 정치적 입장차로 협상의 여지 자체가 크지 않고, 국민의당은 캐스팅보터로서 영향력이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통해 중도 세력을 규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바른정당과)정책연대, 선거연대까지 한번 시도해볼 수 있다 그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바른정당도 오는 13일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중도보수통합을 추진하기로 해 정국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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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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