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소방관’ 찰칵…“화상 환자 도와요”
입력 2017.11.11 (06:24)
수정 2017.11.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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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이 무거운 소방복을 벗어 던지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이들의 멋진 모습은 내년도 '몸짱 달력'으로 출시됐는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화상 환자 지원에 쓰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릿빛으로 그을린 피부에 울퉁불퉁 솟은 우람한 근육.
소방복을 벗고 공기통을 소품 삼아 멋진 자세를 잡은 '몸짱 소방관'들입니다.
<녹취> "아빠랑 뽀뽀~!"
2살 난 어린 아들과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선 소방관까지.
이렇게 찍은 사진들은 내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구성된 몸짱 달력으로 태어났습니다.
올해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나왔던 12명의 소방관들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성기현(서울 강서소방서 소방사) : "고되고 고생하는 이미지가 현재 소방관 이미지인데 강하고 멋진 소방관의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도전하게 됐습니다."
<녹취> "화재출동, 화재출동!"
24시간 항상 비상출동에 대비해야 하는 소방관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몸만들기에 힘써왔습니다.
<인터뷰> 김윤식(서울 강남소방서 소방사) : "밤을 꼬박 새우고 퇴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퇴근해서 바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동하러 갈 때 가장 힘들었고요…."
비상전화 119의 의미를 살려 1부에 11,900원에 판매되는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중증 화상 환자 치료비에 쓰입니다.
최근 3년간의 판매 수익은 2억 3천여만 원으로, 모두 55명의 화상 환자들이 소방관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이 무거운 소방복을 벗어 던지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이들의 멋진 모습은 내년도 '몸짱 달력'으로 출시됐는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화상 환자 지원에 쓰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릿빛으로 그을린 피부에 울퉁불퉁 솟은 우람한 근육.
소방복을 벗고 공기통을 소품 삼아 멋진 자세를 잡은 '몸짱 소방관'들입니다.
<녹취> "아빠랑 뽀뽀~!"
2살 난 어린 아들과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선 소방관까지.
이렇게 찍은 사진들은 내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구성된 몸짱 달력으로 태어났습니다.
올해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나왔던 12명의 소방관들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성기현(서울 강서소방서 소방사) : "고되고 고생하는 이미지가 현재 소방관 이미지인데 강하고 멋진 소방관의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도전하게 됐습니다."
<녹취> "화재출동, 화재출동!"
24시간 항상 비상출동에 대비해야 하는 소방관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몸만들기에 힘써왔습니다.
<인터뷰> 김윤식(서울 강남소방서 소방사) : "밤을 꼬박 새우고 퇴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퇴근해서 바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동하러 갈 때 가장 힘들었고요…."
비상전화 119의 의미를 살려 1부에 11,900원에 판매되는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중증 화상 환자 치료비에 쓰입니다.
최근 3년간의 판매 수익은 2억 3천여만 원으로, 모두 55명의 화상 환자들이 소방관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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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짱 소방관’ 찰칵…“화상 환자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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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1 06:38:08
- 수정2017-11-11 07:18:24

<앵커 멘트>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이 무거운 소방복을 벗어 던지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이들의 멋진 모습은 내년도 '몸짱 달력'으로 출시됐는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화상 환자 지원에 쓰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릿빛으로 그을린 피부에 울퉁불퉁 솟은 우람한 근육.
소방복을 벗고 공기통을 소품 삼아 멋진 자세를 잡은 '몸짱 소방관'들입니다.
<녹취> "아빠랑 뽀뽀~!"
2살 난 어린 아들과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선 소방관까지.
이렇게 찍은 사진들은 내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구성된 몸짱 달력으로 태어났습니다.
올해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나왔던 12명의 소방관들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성기현(서울 강서소방서 소방사) : "고되고 고생하는 이미지가 현재 소방관 이미지인데 강하고 멋진 소방관의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도전하게 됐습니다."
<녹취> "화재출동, 화재출동!"
24시간 항상 비상출동에 대비해야 하는 소방관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몸만들기에 힘써왔습니다.
<인터뷰> 김윤식(서울 강남소방서 소방사) : "밤을 꼬박 새우고 퇴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퇴근해서 바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동하러 갈 때 가장 힘들었고요…."
비상전화 119의 의미를 살려 1부에 11,900원에 판매되는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중증 화상 환자 치료비에 쓰입니다.
최근 3년간의 판매 수익은 2억 3천여만 원으로, 모두 55명의 화상 환자들이 소방관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이 무거운 소방복을 벗어 던지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이들의 멋진 모습은 내년도 '몸짱 달력'으로 출시됐는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화상 환자 지원에 쓰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릿빛으로 그을린 피부에 울퉁불퉁 솟은 우람한 근육.
소방복을 벗고 공기통을 소품 삼아 멋진 자세를 잡은 '몸짱 소방관'들입니다.
<녹취> "아빠랑 뽀뽀~!"
2살 난 어린 아들과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선 소방관까지.
이렇게 찍은 사진들은 내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구성된 몸짱 달력으로 태어났습니다.
올해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나왔던 12명의 소방관들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성기현(서울 강서소방서 소방사) : "고되고 고생하는 이미지가 현재 소방관 이미지인데 강하고 멋진 소방관의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도전하게 됐습니다."
<녹취> "화재출동, 화재출동!"
24시간 항상 비상출동에 대비해야 하는 소방관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몸만들기에 힘써왔습니다.
<인터뷰> 김윤식(서울 강남소방서 소방사) : "밤을 꼬박 새우고 퇴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퇴근해서 바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동하러 갈 때 가장 힘들었고요…."
비상전화 119의 의미를 살려 1부에 11,900원에 판매되는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중증 화상 환자 치료비에 쓰입니다.
최근 3년간의 판매 수익은 2억 3천여만 원으로, 모두 55명의 화상 환자들이 소방관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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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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