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저녁7시 시진핑과 회담…‘사드 봉합’ 이후 처음
입력 2017.11.11 (11:59)
수정 2017.11.11 (13: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저녁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첫 한중 정상회담을 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APEC 참석을 위해 이틀째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아세안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개국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쩐 베트남 주석은 이 같은 '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아 경제 교류 확대 등 양국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두 차례 이어지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가하며 20개국 정상들에게 새 정부의 '사람 중심 지속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 저녁 7시에는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30분 간 진행되는 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직접 거론하지 않은채 문 대통령의 연내 방중과 시 주석의 내년 평창 올림픽 때 방한 등 양국 관계 복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핵 문제 해법에 있어서도 중국의 적극적 역할 등 어느 정도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저녁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첫 한중 정상회담을 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APEC 참석을 위해 이틀째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아세안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개국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쩐 베트남 주석은 이 같은 '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아 경제 교류 확대 등 양국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두 차례 이어지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가하며 20개국 정상들에게 새 정부의 '사람 중심 지속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 저녁 7시에는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30분 간 진행되는 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직접 거론하지 않은채 문 대통령의 연내 방중과 시 주석의 내년 평창 올림픽 때 방한 등 양국 관계 복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핵 문제 해법에 있어서도 중국의 적극적 역할 등 어느 정도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저녁7시 시진핑과 회담…‘사드 봉합’ 이후 처음
-
- 입력 2017-11-11 12:00:44
- 수정2017-11-11 13:15:50

<앵커 멘트>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저녁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첫 한중 정상회담을 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APEC 참석을 위해 이틀째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아세안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개국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쩐 베트남 주석은 이 같은 '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아 경제 교류 확대 등 양국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두 차례 이어지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가하며 20개국 정상들에게 새 정부의 '사람 중심 지속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 저녁 7시에는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30분 간 진행되는 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직접 거론하지 않은채 문 대통령의 연내 방중과 시 주석의 내년 평창 올림픽 때 방한 등 양국 관계 복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핵 문제 해법에 있어서도 중국의 적극적 역할 등 어느 정도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저녁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첫 한중 정상회담을 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APEC 참석을 위해 이틀째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아세안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개국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쩐 베트남 주석은 이 같은 '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아 경제 교류 확대 등 양국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두 차례 이어지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가하며 20개국 정상들에게 새 정부의 '사람 중심 지속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 저녁 7시에는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30분 간 진행되는 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직접 거론하지 않은채 문 대통령의 연내 방중과 시 주석의 내년 평창 올림픽 때 방한 등 양국 관계 복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핵 문제 해법에 있어서도 중국의 적극적 역할 등 어느 정도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정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