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폐 ‘런민삐’ 동전 제조 60년

입력 2017.11.13 (09:48) 수정 2017.11.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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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화폐 런민삐 최초의 동전이 만들어진 지 60년이 됐습니다.

런민삐 동전의 삶을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상하이에 있는 조폐 공사입니다.

조폐기에서 무늬를 새기기 전의 동전인 '소전'이 쏟아져 나옵니다.

소전 앞 뒷면에 무늬를 새기는 압인 작업을 거치면 돈의 가치를 지닌 동전이 되는데요.

동전이 완성되기까지는 무늬 디자인과 소전 제조, 압인 작업 등 10여 개의 공정을 거쳐야합니다.

완성된 동전은 중앙은행이 시중 은행에 제공하고 시중은행을 통해 일반에 유통됩니다.

유통되다 다시 은행으로 들어온 동전은 위폐나 훼손 여부를 검사받게 되는데요.

<인터뷰> 장셩란(공상은행 상하이 지점 직원) : "동전의 두께, 직경, 굴곡 여부를 테스트 해 기계가 자동으로 구분해 냅니다."

검사를 통과한 동전은 시중에 재유통되고 가짜로 판명됐거나, 훼손 정도가 심해 재사용이 불가능한 동전은 중앙은행으로 보내져 소각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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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화폐 ‘런민삐’ 동전 제조 60년
    • 입력 2017-11-13 09:49:38
    • 수정2017-11-13 0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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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화폐 런민삐 최초의 동전이 만들어진 지 60년이 됐습니다.

런민삐 동전의 삶을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상하이에 있는 조폐 공사입니다.

조폐기에서 무늬를 새기기 전의 동전인 '소전'이 쏟아져 나옵니다.

소전 앞 뒷면에 무늬를 새기는 압인 작업을 거치면 돈의 가치를 지닌 동전이 되는데요.

동전이 완성되기까지는 무늬 디자인과 소전 제조, 압인 작업 등 10여 개의 공정을 거쳐야합니다.

완성된 동전은 중앙은행이 시중 은행에 제공하고 시중은행을 통해 일반에 유통됩니다.

유통되다 다시 은행으로 들어온 동전은 위폐나 훼손 여부를 검사받게 되는데요.

<인터뷰> 장셩란(공상은행 상하이 지점 직원) : "동전의 두께, 직경, 굴곡 여부를 테스트 해 기계가 자동으로 구분해 냅니다."

검사를 통과한 동전은 시중에 재유통되고 가짜로 판명됐거나, 훼손 정도가 심해 재사용이 불가능한 동전은 중앙은행으로 보내져 소각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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