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인 대상 ‘쓰레기 배출’ 봉사자 줄어들어

입력 2017.11.13 (09:49) 수정 2017.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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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대신 쓰레기를 버려주는 자원봉사자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리포트>

니가타시 '아키하'구의 청소업자. 쓰레기 수거가 끝난 뒤 다시 마을로 향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대신 쓰레기를 버려주기 위해섭니다.

'아키하'구에서는 17년전부터 노인들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노인들 집을 찾아가 쓰레기 배출 등을 도와왔는데요.

하지만 노인 수는 갈수록 늘고 자원봉사자 수는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자원봉사자들로만은 노인들을 돕는데 한계가 있어, 청소업체까지 나선 겁니다.

<인터뷰> 이케다(아키하구 사회복지협의회) : "부담이 늘면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기가 힘들죠."

자원봉사자들의 고령화도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75살의 오가와 씨.

10여년전부터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본인도 체력이 달려 자원봉사가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자신을 기다리는 노인들을 생각하면 그만둘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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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노인 대상 ‘쓰레기 배출’ 봉사자 줄어들어
    • 입력 2017-11-13 09:52:23
    • 수정2017-11-13 1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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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대신 쓰레기를 버려주는 자원봉사자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리포트>

니가타시 '아키하'구의 청소업자. 쓰레기 수거가 끝난 뒤 다시 마을로 향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대신 쓰레기를 버려주기 위해섭니다.

'아키하'구에서는 17년전부터 노인들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노인들 집을 찾아가 쓰레기 배출 등을 도와왔는데요.

하지만 노인 수는 갈수록 늘고 자원봉사자 수는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자원봉사자들로만은 노인들을 돕는데 한계가 있어, 청소업체까지 나선 겁니다.

<인터뷰> 이케다(아키하구 사회복지협의회) : "부담이 늘면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기가 힘들죠."

자원봉사자들의 고령화도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75살의 오가와 씨.

10여년전부터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본인도 체력이 달려 자원봉사가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자신을 기다리는 노인들을 생각하면 그만둘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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