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함 태국 입항…“대한민국 해군 알린다”

입력 2017.11.16 (07:37) 수정 2017.11.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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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감찬함을 주축으로한 우리 해군 순항 훈련 전단이 태국에 입항했습니다.

태국 국제관함식에 참가하고 태국 군에 다양한 국산 무기체제도 홍보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과 군수지원함인 화천함이 태국 스리라차항에 들어옵니다.

강감찬함은 4천4백톤급으로 국내에서 자체 건조한 한국 해군의 주력 전투함입니다.

625 전쟁 때 육군은 물론 함정 5척을 파병했던 태국 해군은 순항훈련전단의 입항을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넷카창(태국 해군 1전단 사령관) : "한국 함대는 작전 능력이 탁월하고 운영도 잘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오는 19일 18개국 해군이 참여하는 태국 국제 관함식에 참가해 대한 해군의 위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양용모(준장/해군 순항훈련전단장) : "태국과의 방산관계와 군사협력이 점점 더 증진되어 가고 있는데 거기에 한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왔습니다)."

화천함에는 방위산업 홍보관이 설치돼 운영됩니다.

주요 전투함에 장착된 국산 첨단 무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강감찬함에 장착돼 있는 함대함 미사일 혜성입니다.

이번 입항은 우리 해군의 국산 무기체계를 태국에 홍보하는 기회로도 활용됩니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의 해군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태국은 내년 국내에서 건조한 3천650톤급 최신예 호위함을 인도 받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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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감찬함 태국 입항…“대한민국 해군 알린다”
    • 입력 2017-11-16 07:41:22
    • 수정2017-11-16 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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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감찬함을 주축으로한 우리 해군 순항 훈련 전단이 태국에 입항했습니다.

태국 국제관함식에 참가하고 태국 군에 다양한 국산 무기체제도 홍보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과 군수지원함인 화천함이 태국 스리라차항에 들어옵니다.

강감찬함은 4천4백톤급으로 국내에서 자체 건조한 한국 해군의 주력 전투함입니다.

625 전쟁 때 육군은 물론 함정 5척을 파병했던 태국 해군은 순항훈련전단의 입항을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넷카창(태국 해군 1전단 사령관) : "한국 함대는 작전 능력이 탁월하고 운영도 잘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오는 19일 18개국 해군이 참여하는 태국 국제 관함식에 참가해 대한 해군의 위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양용모(준장/해군 순항훈련전단장) : "태국과의 방산관계와 군사협력이 점점 더 증진되어 가고 있는데 거기에 한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왔습니다)."

화천함에는 방위산업 홍보관이 설치돼 운영됩니다.

주요 전투함에 장착된 국산 첨단 무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강감찬함에 장착돼 있는 함대함 미사일 혜성입니다.

이번 입항은 우리 해군의 국산 무기체계를 태국에 홍보하는 기회로도 활용됩니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의 해군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태국은 내년 국내에서 건조한 3천650톤급 최신예 호위함을 인도 받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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