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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강진 이재민 7만 명…“텐트 부족” 고통
입력 2017.11.16 (09:51) 수정 2017.11.16 (10:50)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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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이란 강진은 7만 명의 이재민도 낳았습니다.

초겨울 추운 날씨에 이재민들에게 텐트마저 제대로 지급이 안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지진 피해가 가장 심한 이란 케르만슈 주의 주민들이 임시 거처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주변에서 구한 갈대로 손수 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구호품은 물론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텐트마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레자에이(이재민) : "이웃 마을 사람들이 음식과 담요는 보내 줬지만, 당장 추위를 피할 텐트가 급해요."

구호기관이 이란 적신월사는 이재민을 위해 텐트 만 2천 개를 공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많은 3만 채의 집이 파손됐고, 그중 절반은 완파됐습니다.

7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지만 텐트나 대피소가 부족해 노숙하는 이재민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녹취> 메라지(이재민) : "정부가 켄테이너로 임시 거처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구호 텐트가 절대 부족한 데다 지역 행정이 마비된 탓에 구호품 전달 체계도 무너져 이재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이란 강진 이재민 7만 명…“텐트 부족” 고통
    • 입력 2017-11-16 09:55:34
    • 수정2017-11-16 10:50:27
    930뉴스
<앵커 멘트>

올해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이란 강진은 7만 명의 이재민도 낳았습니다.

초겨울 추운 날씨에 이재민들에게 텐트마저 제대로 지급이 안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지진 피해가 가장 심한 이란 케르만슈 주의 주민들이 임시 거처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주변에서 구한 갈대로 손수 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구호품은 물론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텐트마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레자에이(이재민) : "이웃 마을 사람들이 음식과 담요는 보내 줬지만, 당장 추위를 피할 텐트가 급해요."

구호기관이 이란 적신월사는 이재민을 위해 텐트 만 2천 개를 공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많은 3만 채의 집이 파손됐고, 그중 절반은 완파됐습니다.

7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지만 텐트나 대피소가 부족해 노숙하는 이재민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녹취> 메라지(이재민) : "정부가 켄테이너로 임시 거처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구호 텐트가 절대 부족한 데다 지역 행정이 마비된 탓에 구호품 전달 체계도 무너져 이재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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