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환경미화원, 후진하는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7.11.16 (10:01) 수정 2017.11.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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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선 환경미화원이 후진하는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숨졌다.

16일 오전 6시 40분께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호수공원 주변 도로에서 환경미화원 서모(59)씨가 동료 김모(47)씨가 몰던 쓰레기 수거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서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서씨는 구청과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 김씨는 주차된 차를 피하고자 쓰레기 수거차를 후진시켰고, 서씨는 두 발로 딛고 있던 쓰레기 수거차에서 잠시 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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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6 10:01:20
    • 수정2017-11-16 10:02:22
    사회
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선 환경미화원이 후진하는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숨졌다.

16일 오전 6시 40분께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호수공원 주변 도로에서 환경미화원 서모(59)씨가 동료 김모(47)씨가 몰던 쓰레기 수거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서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서씨는 구청과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 김씨는 주차된 차를 피하고자 쓰레기 수거차를 후진시켰고, 서씨는 두 발로 딛고 있던 쓰레기 수거차에서 잠시 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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