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보도

입력 2017.11.16 (11:28) 수정 2017.11.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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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황 봉송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16일 평창으로 향하는 성화가 14일 경남 창원의 해군 함정에 올랐다며 관련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

신문은 지난 1일 인천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 릴레이가 평창으로 가기까지 100일간 한국 전역 2천18㎞를 누빌 것이라며 부산과 거제, 제주 해녀의 성황 봉송 장면도 소개했다.

중국 관영 CCTV도 평창의 성화가 한국에 도착한 뒤 7천5백명의 봉송주자의 손을 거쳐 2월에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뉴스포털 신랑망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가 아직 공표하지 않았지만 개막식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는 피겨여왕이자 '국민여신' 김연아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중국은 평창에 이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국이지만 한반도 사드 배치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보도를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가 해빙무드에 진입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평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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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6 11:28:46
    • 수정2017-11-16 11:31:01
    국제
중국 관영 매체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황 봉송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16일 평창으로 향하는 성화가 14일 경남 창원의 해군 함정에 올랐다며 관련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

신문은 지난 1일 인천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 릴레이가 평창으로 가기까지 100일간 한국 전역 2천18㎞를 누빌 것이라며 부산과 거제, 제주 해녀의 성황 봉송 장면도 소개했다.

중국 관영 CCTV도 평창의 성화가 한국에 도착한 뒤 7천5백명의 봉송주자의 손을 거쳐 2월에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뉴스포털 신랑망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가 아직 공표하지 않았지만 개막식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는 피겨여왕이자 '국민여신' 김연아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중국은 평창에 이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국이지만 한반도 사드 배치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보도를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가 해빙무드에 진입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평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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