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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포항 대피소…잇단 여진에 ‘불안’
입력 2017.11.16 (16:03) 수정 2017.11.16 (16:59) 사사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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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면 지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대피소인 흥해 체육관을 연결해보겠습니다.

홍석우 기자, 아까 보니까 낮 시간인데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있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앞서 800명 가량 모여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포항 전체 이재민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이 곳 흥해 체육관에 임시로 머물고 있습니다.

낮 시간인데도 다소 사람이 늘어 현재 2층까지 이재민들이 자리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소가 좁다, 매트가 얇다고 호소하는 이재민도 있습니다.

이곳은 진앙지 인근인데다 지은지 20년 넘은 노후 주택과 저층 아파트가 많아 외벽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컸습니다.

옷만 들고 나온 주민들은 필요한 물건을 적은 뒤 다시 집으로 가보겠다며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등 주택 안전진단이 끝나야 다시 집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곳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인 2시 10분쯤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곳을 방문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주요 정치인들이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주민들은 자원봉사단체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먹고 있고, 적십자사에서도 수백 박스의 생필품이 도착했습니다.

여진으로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주민들이 약을 받아가기도 했는데요.

이들을 위해 의료 지원반이 설치 됐습니다.

간 밤에 주민들을 뜬 눈으로 보내게 했던 여진은 40여 차례에 걸쳐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흥해 체육관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이시각 포항 대피소…잇단 여진에 ‘불안’
    • 입력 2017-11-16 16:04:40
    • 수정2017-11-16 16:59:42
    사사건건
<앵커 멘트>

그러면 지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대피소인 흥해 체육관을 연결해보겠습니다.

홍석우 기자, 아까 보니까 낮 시간인데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있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앞서 800명 가량 모여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포항 전체 이재민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이 곳 흥해 체육관에 임시로 머물고 있습니다.

낮 시간인데도 다소 사람이 늘어 현재 2층까지 이재민들이 자리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소가 좁다, 매트가 얇다고 호소하는 이재민도 있습니다.

이곳은 진앙지 인근인데다 지은지 20년 넘은 노후 주택과 저층 아파트가 많아 외벽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컸습니다.

옷만 들고 나온 주민들은 필요한 물건을 적은 뒤 다시 집으로 가보겠다며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등 주택 안전진단이 끝나야 다시 집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곳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인 2시 10분쯤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곳을 방문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주요 정치인들이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주민들은 자원봉사단체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먹고 있고, 적십자사에서도 수백 박스의 생필품이 도착했습니다.

여진으로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주민들이 약을 받아가기도 했는데요.

이들을 위해 의료 지원반이 설치 됐습니다.

간 밤에 주민들을 뜬 눈으로 보내게 했던 여진은 40여 차례에 걸쳐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흥해 체육관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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