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포항 지진으로 62명 부상·이재민 1,536명
입력 2017.11.16 (16:05) 수정 2017.11.16 (16:59) 사사건건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어제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지금까지 60여 명이 다치고 1,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6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1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51명은 귀가했습니다.

이재민 수도 크게 늘어 지금까지 천536명이 흥해 실내체육관 등에 분산 대피해 있습니다.

잠정 집계된 주택 피해는 천2백여 건으로 대부분이 지붕 파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부서진 차량은 38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학교건물 균열 피해 30여 건을 포함해 공공시설도 크고 작은 지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무첨당 등 17건의 문화재 피해도 확인됐습니다.

수능시험을 1주일 연기했던 정부는 포항 지역 수능 지역으로 지정된 학교를 중심으로 오늘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포항 지역 피해가 속속 늘어나면서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포항 지진 상황을 확인한 뒤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지진 대처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포항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집행을 우선 검토하고, 수능시험일 연기로 인해 대입 전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 측과 일정 조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주민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나 기한연장 등 각종 지원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 포항 지진으로 62명 부상·이재민 1,536명
    • 입력 2017-11-16 16:14:34
    • 수정2017-11-16 16:59:42
    사사건건
<앵커 멘트>

어제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지금까지 60여 명이 다치고 1,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6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1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51명은 귀가했습니다.

이재민 수도 크게 늘어 지금까지 천536명이 흥해 실내체육관 등에 분산 대피해 있습니다.

잠정 집계된 주택 피해는 천2백여 건으로 대부분이 지붕 파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부서진 차량은 38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학교건물 균열 피해 30여 건을 포함해 공공시설도 크고 작은 지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무첨당 등 17건의 문화재 피해도 확인됐습니다.

수능시험을 1주일 연기했던 정부는 포항 지역 수능 지역으로 지정된 학교를 중심으로 오늘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포항 지역 피해가 속속 늘어나면서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포항 지진 상황을 확인한 뒤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지진 대처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포항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집행을 우선 검토하고, 수능시험일 연기로 인해 대입 전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 측과 일정 조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주민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나 기한연장 등 각종 지원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