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수지-이민호, 공개 연애 2년여 만에 “헤어진 게 맞다”

배우 이민호(30)와 수지(23) 커플이 최근 헤어졌다.

이민호와 수지의 소속사 측은 오늘(16일) 불거진 결별설에 대해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호가 최근 수지와 결별한 게 맞다. 시기와 이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으며,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3월 수지와 이민호의 런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1개월 정도 만났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수지는 방송에서 "굉장히 배려심이 깊은 것 같다.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 호감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 바빠서 아마 서로 멀리서 응원하면서 각자 활동 열심히 하면서 잘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후 지난 2015년 9월과 지난해 8월, 결별설이 두 차례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양측 소속사는 "잘 만나고 있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또한, 지난 4월 이민호와 수지는 친한 지인들을 불러 2주년 파티를 했다.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수지는 오늘 종영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했다.

K스타 강지수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