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원 대표단, 11월 27일 방북

입력 2017.11.16 (16:55) 수정 2017.11.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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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원 의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오는 27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하원 방북 대표단의 단장을 맡은 러시아-북한 의원친선그룹 간사인 공산당 소속 카즈벡 타이사예프 의원의 말을 인용해, 대표단이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이사예프 의원은 "원내 모든 정당 대표가 방북 대표단에 포함될 것이고, 대표단은 4~5명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방북은 친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모든 정당대표가 포함되는 형식은 25년 만에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타이사예프 의원은 앞서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 의장 앞으로 의원들의 방북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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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하원 대표단, 11월 27일 방북
    • 입력 2017-11-16 16:55:46
    • 수정2017-11-16 16:59:28
    국제
러시아 하원 의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오는 27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하원 방북 대표단의 단장을 맡은 러시아-북한 의원친선그룹 간사인 공산당 소속 카즈벡 타이사예프 의원의 말을 인용해, 대표단이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이사예프 의원은 "원내 모든 정당 대표가 방북 대표단에 포함될 것이고, 대표단은 4~5명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방북은 친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모든 정당대표가 포함되는 형식은 25년 만에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타이사예프 의원은 앞서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 의장 앞으로 의원들의 방북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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