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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포항 대피소…피해 상황은?
입력 2017.11.16 (17:03) 수정 2017.11.16 (17:11)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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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면 지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대피소인 흥해 체육관을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홍석우 기자? 낮 시간인데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있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이곳 흥해 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은 약 800명입니다.

포항 지진 전체 이재민 가운데 절반이 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낮 시간인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포항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안전 진단을 이유로 휴교령이 내려졌고, 직장도 함께 쉬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장소가 좁다, 매트가 얇다고 호소하는 이재민도 있습니다.

이곳은 진앙지 인근인데다 지은지 20년 넘은 노후 주택과 저층 아파트가 많아 외벽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컸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등 주택 안전진단이 끝나야 다시 집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곳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인 2시 10분쯤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곳을 방문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주요 정치인들이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주민들은 자원봉사단체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먹고 있고, 적십자사에서도 수백 박스의 생필품이 도착했습니다.

여진으로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주민들이 약을 받아가기도 했는데요.

간 밤에 주민들을 뜬 눈으로 보내게 했던 여진은 40여 차례에 걸쳐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문>
네. 이번 포항 지진의 피해 규모가 오늘 조금 더 늘었다는데요?

<답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6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1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51명은 귀가했습니다.

이재민은 천536명이 흥해 실내체육관 등에 분산 대피해 있습니다.

잠정 집계된 주택 피해는 천2백여 건으로 대부분이 지붕 파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부서진 차량은 38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학교건물 균열 피해 30여 건을 포함해 공공시설도 크고 작은 지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항 지역 피해가 속속 늘어나면서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흥해 체육관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이 시각 포항 대피소…피해 상황은?
    • 입력 2017-11-16 17:06:11
    • 수정2017-11-16 17:11:31
    뉴스 5
<앵커 멘트>

그러면 지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대피소인 흥해 체육관을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홍석우 기자? 낮 시간인데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있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이곳 흥해 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은 약 800명입니다.

포항 지진 전체 이재민 가운데 절반이 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낮 시간인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포항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안전 진단을 이유로 휴교령이 내려졌고, 직장도 함께 쉬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장소가 좁다, 매트가 얇다고 호소하는 이재민도 있습니다.

이곳은 진앙지 인근인데다 지은지 20년 넘은 노후 주택과 저층 아파트가 많아 외벽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컸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등 주택 안전진단이 끝나야 다시 집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곳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인 2시 10분쯤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곳을 방문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주요 정치인들이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주민들은 자원봉사단체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먹고 있고, 적십자사에서도 수백 박스의 생필품이 도착했습니다.

여진으로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주민들이 약을 받아가기도 했는데요.

간 밤에 주민들을 뜬 눈으로 보내게 했던 여진은 40여 차례에 걸쳐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문>
네. 이번 포항 지진의 피해 규모가 오늘 조금 더 늘었다는데요?

<답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6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1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51명은 귀가했습니다.

이재민은 천536명이 흥해 실내체육관 등에 분산 대피해 있습니다.

잠정 집계된 주택 피해는 천2백여 건으로 대부분이 지붕 파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부서진 차량은 38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학교건물 균열 피해 30여 건을 포함해 공공시설도 크고 작은 지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항 지역 피해가 속속 늘어나면서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흥해 체육관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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