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년 만에 전기버스 개발·보급
입력 2017.11.16 (19:21)
수정 2017.11.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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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차가 8년 만에 전기버스를 개발해 시내버스 업계에 공급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전기버스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전기버스입니다.
72분 동안 충전하면 3백 킬로미터 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이 분야 세계 1위인 중국 비야디보다 충전 시간을 대폭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구태현(현대차 상용마케팅 실장) : "내년에 백50대 이상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거워져서 해외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을 시작한지 8년만의 성과로 현대차는 연말까지 스무 대를 부산 시내버스 업계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성현도(동남여객 대표) : "부산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이 될 건데 노선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주행거리도 굉장히 길고 아주 기대가 큽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별도의 충전시설이 버스업계로선 부담입니다.
하지만 매연이 나오지 않고 기름값 걱정도 없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조현욱(대진여객 대표) : "처음 투자 비용은 부담이 가지만 계속 운행하면 실제로는 업체도 수익이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는 또 개발을 끝낸 수소 전기버스를 내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친환경 자동차가 세계적인 화두가 되면서 시장 선점 경쟁도 한층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현대차가 8년 만에 전기버스를 개발해 시내버스 업계에 공급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전기버스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전기버스입니다.
72분 동안 충전하면 3백 킬로미터 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이 분야 세계 1위인 중국 비야디보다 충전 시간을 대폭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구태현(현대차 상용마케팅 실장) : "내년에 백50대 이상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거워져서 해외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을 시작한지 8년만의 성과로 현대차는 연말까지 스무 대를 부산 시내버스 업계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성현도(동남여객 대표) : "부산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이 될 건데 노선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주행거리도 굉장히 길고 아주 기대가 큽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별도의 충전시설이 버스업계로선 부담입니다.
하지만 매연이 나오지 않고 기름값 걱정도 없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조현욱(대진여객 대표) : "처음 투자 비용은 부담이 가지만 계속 운행하면 실제로는 업체도 수익이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는 또 개발을 끝낸 수소 전기버스를 내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친환경 자동차가 세계적인 화두가 되면서 시장 선점 경쟁도 한층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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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8년 만에 전기버스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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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6 19:23:21
- 수정2017-11-16 19:35:31
<앵커 멘트>
현대차가 8년 만에 전기버스를 개발해 시내버스 업계에 공급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전기버스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전기버스입니다.
72분 동안 충전하면 3백 킬로미터 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이 분야 세계 1위인 중국 비야디보다 충전 시간을 대폭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구태현(현대차 상용마케팅 실장) : "내년에 백50대 이상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거워져서 해외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을 시작한지 8년만의 성과로 현대차는 연말까지 스무 대를 부산 시내버스 업계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성현도(동남여객 대표) : "부산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이 될 건데 노선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주행거리도 굉장히 길고 아주 기대가 큽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별도의 충전시설이 버스업계로선 부담입니다.
하지만 매연이 나오지 않고 기름값 걱정도 없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조현욱(대진여객 대표) : "처음 투자 비용은 부담이 가지만 계속 운행하면 실제로는 업체도 수익이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는 또 개발을 끝낸 수소 전기버스를 내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친환경 자동차가 세계적인 화두가 되면서 시장 선점 경쟁도 한층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현대차가 8년 만에 전기버스를 개발해 시내버스 업계에 공급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전기버스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전기버스입니다.
72분 동안 충전하면 3백 킬로미터 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이 분야 세계 1위인 중국 비야디보다 충전 시간을 대폭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구태현(현대차 상용마케팅 실장) : "내년에 백50대 이상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거워져서 해외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을 시작한지 8년만의 성과로 현대차는 연말까지 스무 대를 부산 시내버스 업계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성현도(동남여객 대표) : "부산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이 될 건데 노선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주행거리도 굉장히 길고 아주 기대가 큽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별도의 충전시설이 버스업계로선 부담입니다.
하지만 매연이 나오지 않고 기름값 걱정도 없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조현욱(대진여객 대표) : "처음 투자 비용은 부담이 가지만 계속 운행하면 실제로는 업체도 수익이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는 또 개발을 끝낸 수소 전기버스를 내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친환경 자동차가 세계적인 화두가 되면서 시장 선점 경쟁도 한층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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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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