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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지키는 특수 부대
입력 2017.11.16 (19:24) 수정 2017.11.16 (19:2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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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와 그 대책을 논의할 때 어김없이 언급되는 곳,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우림입니다.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5년 8월 이후 불과 1년 동안 8천 제곱킬로미터 가까운 면적이 또 다시 파괴됐습니다.

1시간에 축구장 128개에 해당하는 열대우림이 사라진 셈입니다.

브라질 자연보호특수부대는 이곳을 보호하는 커다란 사명을 띠고 넓디넓은 밀림을 헤치고 다닙니다.

숲에 들어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법으로 금을 채굴하던 사람들을 적발했습니다.

주변의 나무를 마구 벌목한 현장은 참담합니다.

인부들은 체포되고 장비는 그 자리에서 바로 소각 처리됩니다.

<인터뷰> 로베르토(자연보호특수부대 코디네이터) : "이 장비는 비싸서 이들에게 많은 손해를 줄 겁니다. 다른 장비를 또 가져온다고 해도, 적어도 몇 주는 우리가 시간을 번 셈입니다."

또 다른 현장에서는 수은으로 강이 오염된 사실까지 확인됐습니다.

자연을 훼손하는 자와 이들을 막으려는 자들 사이의 쫓고 쫓기는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불과 13명의 대원들은 자신들의 한계를 절감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 브라질 아마존 지키는 특수 부대
    • 입력 2017-11-16 19:25:47
    • 수정2017-11-16 19:29:41
    뉴스 7
지구온난화와 그 대책을 논의할 때 어김없이 언급되는 곳,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우림입니다.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5년 8월 이후 불과 1년 동안 8천 제곱킬로미터 가까운 면적이 또 다시 파괴됐습니다.

1시간에 축구장 128개에 해당하는 열대우림이 사라진 셈입니다.

브라질 자연보호특수부대는 이곳을 보호하는 커다란 사명을 띠고 넓디넓은 밀림을 헤치고 다닙니다.

숲에 들어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법으로 금을 채굴하던 사람들을 적발했습니다.

주변의 나무를 마구 벌목한 현장은 참담합니다.

인부들은 체포되고 장비는 그 자리에서 바로 소각 처리됩니다.

<인터뷰> 로베르토(자연보호특수부대 코디네이터) : "이 장비는 비싸서 이들에게 많은 손해를 줄 겁니다. 다른 장비를 또 가져온다고 해도, 적어도 몇 주는 우리가 시간을 번 셈입니다."

또 다른 현장에서는 수은으로 강이 오염된 사실까지 확인됐습니다.

자연을 훼손하는 자와 이들을 막으려는 자들 사이의 쫓고 쫓기는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불과 13명의 대원들은 자신들의 한계를 절감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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